[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마음에 둔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65회에는 마술사 최현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최면에 빠진 전현무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마음이 가는 여성이 있냐는 질문에 "네"라고 딥헤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는 입을 닫았다. 최현우는 "방어 기제로 거기까진 얘기 안 하더라. 저희가 신나서 계속 물어봤는데 불리한 질문이 나오면 입을 닫는다. 최면이 참 신기하다"고 말했다.

또 "뇌에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니까 그걸 허용하지 않는 거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손가락 한 번에 최면 걸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로 그럴 수 없다"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했다.

절친 최현우는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는 "똑똑하다. 여자가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현우는 "이때부턴 깨우고 싶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