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 "과거 정성화와 너무 같이 다녀서 게이로 오해받기도"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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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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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정상훈이 과거 정성화와 너무 같이 다녀서 커플로 오해받은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22일 온라인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선 배우 정상훈과 정성화가 게스트로 출연해 단골 가게에 모여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대학로 출신 개그맨이라는 정호철 역시 촬영 장소가 단골 가게라고 밝히자 정성화는 정상훈과의 우정을 언급하며 “우리가 둘이서 대학로에 한 8년 살았다”라고 떠올렸다.
두 사람과 서울예대 선후배 사이인 신동엽은 “얘네 둘이 진짜 그때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거의 게이라고 생각할 정도였다”라고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을 떠올렸다.
이에 정상훈은 “진짜 그랬다. 나한테 진짜 조심스럽게 누가 물어본 적 있다. 너무 둘이 같이 다니고 마지막에는 둘 다 여자 친구가 없었던 시절이 있었다”라고 남남커플로 오해를 샀던 사연을 언급하기도.
정성화는 “예전에 상훈이가 저 감기 걸렸을 때는 혼자서 배에다가 꿀을 넣고 도라지도 넣고 배를 쪄줬다. '형 먹어'라고 도시락도 싸주고는 했다”라고 말했고 정호철은 “정말 내조를 해줬네요!”라며 오해를 살만했던 두 사람의 우정에 감탄했다.
또한 신동엽은 두 사람이 오기 전에 가게 이모님과 두 사람의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고 농담했고 정상훈은 “나는 이모가 다 알고 있다. 그래서 여기서 울기도 많이 울었다”라고 떠올렸다.
이에 정성화는 “상훈이 그때 여자 친구랑 헤어지고 울더라”고 당시 정상훈의 모습을 재현했고 정상훈은 “성화 형 붙잡고 진짜 많이 울었다”라고 인정하며 당시를 소환했다. 이에 신동엽이 “근데 그것도 이십 대의 어릴 때니까”라고 수습했지만 정상훈은 “이십 대가 아니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신동엽은 “가만히 좀 있어. 어릴 때 치기 어린 행동 뭐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라고 반응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성화와 정상훈은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짠한형 신동엽'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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