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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이혼숙려캠프' 언급…♥하원미와 불화?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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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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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추신수가 위기에 놓인 부부들이 출연하는 '이혼숙려캠프'를 언급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전 야구 선수 추신수가 등장한 가운데 아내 하원미와 '이혼숙려캠프' 출연을 희망한다고 해 이목이 쏠렸다.

이날 MC 김숙이 추신수 부부와 이대호 부부가 닮은 점이 너무 많다며 "20살에 다 연애를 시작했다. 네 명이 다 동갑내기, 남편들은 다 사랑꾼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추신수가 "대호는 아내가 선크림 발라주던데, 저는 다 직접 한다. 아내한테 전화 10통씩 하는 건 집착이다. 저는 아내의 공간과 시간을 배려한다"라는 등 선을 그어 웃음을 샀다.

이를 듣던 MC 서장훈이 "평소 사랑꾼이라고 했는데, 아내 (하원미) 입장은 이게 뭐냐? '이혼숙려캠프' 출연을 준비하고 있다는데?"라고 전하며 배꼽을 잡았다. 서장훈이 '이혼숙려캠프'에도 진행을 맡고 있기 때문. 그가 "미안하지만, 나오면 우리 입장에서는 좋은데, 그래도 나오면 되겠냐?"라면서 웃었다. MC 김구라가 하원미의 방송 욕심 때문이라고 넌지시 알렸다.

SBS '동상이몽2' 캡처

추신수가 입을 열었다. 그가 아내를 떠올리며 "유튜브나 방송 나가서 욕심이 있는 건 알겠는데, 굳이 날 밟아가면서까지 왜 하는 거냐?"라고 황당해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C들이 하원미가 개인 방송 콘텐츠를 위해 추신수의 차량을 중고로 내놓는가 하면, 헌팅 포차 얘기까지 나왔다고 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추신수가 "남편 생각을 안 하나 보다"라며 씁쓸해해 웃음을 더했다.

이때 추신수가 아이디어를 냈다. 그가 "아내한테 '방송 나갈래?' 하면 당연히 나간다고 할 거다. 그렇게 무슨 방송인지 알려주지 않고, 녹화장에 데려가서 '이혼숙려캠프'에 나가는 걸로 하자"라고 제안해 웃음을 샀다.

llll@news1.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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