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28기 정희 "출산 계획 NO…그래서 '유자녀' 돌싱남 원해" (나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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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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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나솔'에서 28기 정희가 이상형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이하 '나솔')에서는 솔로녀들의 '자기소개 타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희의 자기소개 차례가 됐다. 정희는 "제 나이는 85년 생이다. 사는 곳은 서울이고, 8살 딸아이 양육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직업은 치과의사다. 서울에서 개원했다. 저는 2015년에 결혼해서 5년 정도 살고 이혼 조정이 됐다. 그 기간이 2년 정도 걸렸다"라고 밝혔다.
또 "이혼 사유는 밖에서도 집에서도 일적인 대화만 나누고, 감정적인 대화가 없다 보니까 제가 그럼 부분이 많이 외로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형은 재미있으신 분이 좋다. 그래서 함께 있을 때 즐거울 걸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며 이상형을 공개했다.
정희는 "저는 저를 좋아해 주시는 분보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좋다"라고 알렸다. 그는 "제가 여성스러운 성격은 아니다. 강인한 면도 있다. 그런 반면에 까불거리는 면도 있고 말도 많고 목소리도 크다. 그런 것도 좋게 봐주시는 분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자기소개가 끝나고 여자 출연자들만 모이자, 옥순은 "나는 남성분이 '자녀가 있는 게 걸린다' 그러면 아예 감정을 시작하고 싶지 않다"라고 고백했다.
데프콘은 "이분들은 '여자로서 보이고 싶다'를 걱정하는 게 아니라, '내 아이들이 있고 상황이 있으니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는 남자가 있냐 없냐'가 첫번째다. 이럴 때는 그냥 사람만 보고 들어가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정희도 "저는 자녀가 없으신 분들은 마음속에서 아웃 했다. 저는 출산할 생각이 없으니까"라고 밝혔다. 이에 송해나는 "아니 왜? 자녀 없으신 분들이 너무 많다"라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정희는 영숙과 둘이 있게 되자 "사실 첫인상에서 광수 님은 완전 아웃이었다. 왁스를 발라서 넘긴 머리 때문에 인상이 강해 보였다"라고 고백했다.
정희는 "그런데 어제 술 먹을 때 오른쪽에 앉아 계셨는데 부드러우시더라. 그리고 딸을 혼자 양육했다는 부분이 플러스였다"라며 반전 매력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 "똥 기저귀 다 떼고 다 한 거다. 6개월이면 뒤집기, 걸음마 다 본인이 하신 거다"라고 감탄했다.
사진= SBS Plus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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