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과 김도훈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김유정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김유정과 김도훈은 드라마 '친애하는 X' 촬영을 마친 후 팀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열애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도훈 소속사 피크제이도 "친애하는 X 촬영을 마치고 출연진, 감독님들과 함께 다녀온 여행 사진"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나트랑에서 두 배우를 봤다는 목격담이 열애설로 확산하자 해명에 나선 것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목격담이 나온 후, 두 배우가 같은 장소에서 찍은 듯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럽스타그램' 추측도 제기됐다.

오는 11월 티빙에서 공개되는 친애하는 X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김유정 분)과그녀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