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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자체 콘텐츠서 물오른 콩트 연기…케미+예능 다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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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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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장수 콘텐츠'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크래비티 공식 유튜브를 통해 'CRAVITY PARK (크래비티 파크) EP.108 수습 불가 막장 재판, 누가 죄인인가 [길티 특집 2편] | 비티파크 2025'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크래비티(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는 지난 영상에 이어 죄수복을 입고 법정 콘셉트의 콩트를 이어갔다. 새로운 판사로 나선 민희가 대본을 확인하느라 말이 늦어지자 멤버들은 "이제 바꾸자"라고 외쳤고, 민희는 "내려가면 돼요?"라며 순순히 자리에서 물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판사로 성민이 나섰다. 성민은 피고인으로 민희를 호명했다. 단체방을 잘 확인하지 않는다는 고소 내용에 민희는 "인정할 수 없다"라고 반박했고, 이에 변호인으로 나선 세림은 "민희가 단체방 확인을 잘 안 하는 건 맞지만, 멤버들 모두 본인이 불리할 때는 답장을 안 한다"라고 폭로, 멤버들의 격한 반응을 쏟아냈다.

"저는 죄인이 아니다. 멤버들 모두 안 읽는데 왜 저에게만 화살이 오냐"는 민희의 최후 변론에 변호인으로 나선 멤버들은 "나는 확인 잘해"라며 모두 증인석으로 이동했고, 민희는 앞으로 단체방에 답장하지 않을 시 다른 멤버들에게 벌금으로 만 원씩 지급할 것을 선고받았다.

사진=크래비티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이어 크래비티는 '방바닥을 치우지 않고 라이브 방송을 한다'부터 '옷을 제대로 갖춰 입지 않고 사진을 찍는다'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내용의 고소장을 주고받았고,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를 증언으로 더욱 치열한 공방을 이어가며 타고난 예능감을 발휘했다.

끝으로 형준이 판사로 등장했고,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판사봉을 든 형준을 무시한 채 멤버들은 서로 수고했다고 인사를 나누며 법정을 떠났다. 이어 형준이 "다음 '크래비티 파크'도 기대해 달라"며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영상 말미에는 이번 시즌 크래비티 멤버들이 선보인 다양한 콘텐츠가 이어지며 '크래비티 파크'의 다채로움을 드러냈고, 장수 콘텐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크래비티는 지난 7월, '크래비티 파크' 100회를 넘어 101회를 맞이한 기념으로 회귀 특집을 선보였고, 이를 시작으로 건강검진 특집, 만약에 특집, 길티 특집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주제로 더욱 강력해진 자체 콘텐츠를 전개했다. 이 가운데, 멤버들은 가족 같은 케미스트리는 물론, 타고난 센스와 물오른 예능감을 발휘, 여기에 재치 있는 편집 효과까지 더해져 팬들은 물론 K팝 팬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크래비티의 장수 자체 콘텐츠 '크래비티 파크'는 상황극, 게임, 추리, 리얼리티 등 다양한 주제로 꾸준히 사랑받으며 자체 콘텐츠 시장의 뚜렷한 존재감을 굳히고 있다. 이번 시즌을 통해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한 만큼, '크래비티 파크' 다음 시즌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크래비티는 앞으로도 자체 콘텐츠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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