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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쉬면다행이야’ 박진영 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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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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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쉬면다행이야’ 박진영 신곡 (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박진영이 무인도에서 전 세계 최초로 신곡을 공개하는 ‘파격 행보’를 선보였다.

11월 10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김문섭, 신현빈, 이준범 / 작가 권정희 / 이하 ‘푹다행’) 72회에서는 god 박준형, 손호영, 김태우, 그리고 선미와 함께 인생 처음으로 무인도를 찾은 JYP 박진영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생애 첫 해루질, 생애 첫 요리에 도전하는 것에 더해 파격적인 무인도 콘서트까지 준비하는 그의 모습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에 시청률도 응답하며 이날 방송은 가구 및 2049 시청률 모두에서 월요일 방송된 모든 예능 중 1위를 차지, ‘월요 예능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god, 원더걸스, 비 등 수많은 국민 가수를 탄생시킨 천재 프로듀서이자 최근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임명된 JYP 박진영이 약 30년 지기 god 박준형과 단둘이 무인도에 입도했다. 그는 “앞으로 5년간의 K팝 로드맵을 짰다”며 완벽주의자의 면모를 드러냈고, “무덤도 이미 사 놨다”는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이날 무인도에서 새로운 계획을 밝혔는데 그 계획은 바로 '무인도 콘서트'였다. 이를 위해 직접 건반과 스피커까지 챙겨온 그의 열정에 박준형조차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콘서트를 앞두고 해루질, 요리 등 온갖 난관이 기다리고 있었다.

평소 ‘해산물 사랑꾼’으로 알려진 박진영은 인생 첫 해루질에 나서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이빙 수트까지 직접 챙긴 그는 수영 실력을 뽐냈지만, 정작 해산물을 잡지 못해 박준형에게 지도를 받았다. 과거 박진영의 ‘완벽주의 디렉팅’에 시달렸던 박준형은 이번엔 ‘무인도 프로듀서’로 복수에 나섰다. 박준형의 잡도리(?) 끝에 박진영은 첫 해루질에서 전복을 잡는 성과를 냈으나 금어기 탓에 방생해야 했다. 그래도 이후 소라와 문어를 연달아 잡으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마쳤다.

박진영이 그토록 소망하던 ‘내손내잡’ 해삼을 먹는 시간도 가졌다. “요리를 한 번도 해 본 적 없다”는 박진영과 요리를 못하는 박준형은 귀한 해삼 내장을 버리는 실수를 저질렀지만, 그래도 기름장까지 야무지게 만들어 해삼 먹방을 즐겼다. 보통은 잘 안 먹고 버리는 해삼 입까지 꼭꼭 씹어 먹은 박진영은 “지금까지 먹은 해삼 중 최고”라며 행복해했다.

이어 박진영과 박준형은 비빔국수 만들기에도 도전했다. 가위질부터 국수 삶기까지 모든 게 처음인 박진영은 계속 실수를 하면서도 “완벽하다”며 자신이 만든 국수를 즐겼다. 이와 함께 그는 “예전에 뉴욕에 한식당을 오픈했었다”며 “현재 뉴욕의 핫한 학식당은 모두 우리 식당 출신”이라고 요리에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에 박준형이 “중요한 건 넌 망했고, 걔네들은 잘됐어”라고 말하자, 박진영은 “내가 약간 두 발짝 빠르다”며 원더걸스 미국 진출을 언급해 ‘시대를 너무 앞질러 간 남자’임을 증명했다.

뒤늦게 도착한 손호영, 김태우, 선미와 조업을 나가 꽃게까지 넉넉하게 받아온 박진영. 섬에 돌아온 그가 요리보다 먼저 준비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무인도 콘서트였다. 김태우, 손호영, 선미는 콘서트에서 본인들도 무대를 꾸며야 한다는 소식을 당일 통보로 듣고 당혹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오랜만에 호흡을 맞추는 만큼 리허설부터 삐걱거리며 본 공연을 걱정하게 했다. 특히 박진영은 신곡 ‘Happy hour(퇴근길)’의 신곡 쇼케이스까지 선보여야 하는 상황. 촬영 일자 기준 녹음도, 편곡도 하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곡을 사람들 앞에서 처음 부르게 된 그는 긴장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아름다운 무인도 자연 풍경과 어우러진 ‘Happy hour’ 무대는 힐링 그 자체였다. “그 어떤 무대세트보다 아름다운 무인도야말로 힐링 무대에 딱 맞는 장소”라며 무인도 콘서트를 고집한 그의 의도와 딱 맞았다. 그의 신곡 무대는, 손님들 앞에서 선보일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손님들을 위한 본격적인 요리 준비에 나선 박진영과,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사상 초유의 무인도 콘서트가 담겨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했다.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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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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