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형부' 김강우, 쇼핑 카트 손잡이도 소독… "아이 키우고 바뀌어" (편스토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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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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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배우 김강우가 위생에 철저한 모습을 보여줬다.
1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김강우가 장을 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장을 보러 마트에 도착한 김강우는 쇼핑 카트를 만지기 전 소독제를 뿌린 휴지로 손잡이를 닦아 위생에 철저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김강우는 "아이를 키우게 된 다음 이렇게 바뀌었다"라고 고백했다.
평소 아내와 함께 자주 장을 본다고 밝힌 김강우는 채소의 판매 가격을 잘 파악하고 비교한 뒤 구매하는 등 '프로 살림꾼'의 면모를 드러내 관심이 집중됐다.
이어 김강우는 볶은 서리태를 활용한 '3분 콩국수' 레시피를 공개했다. "콩국수를 하려면 콩을 불리고 갈아야 하는 등 시간이 많이 걸린다. 바쁜데 언제 콩을 불리고 삶고 있냐. 그래서 있는 재료로 빨리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공개하겠다"라는 김강우의 말에 출연진들은 "라면보다 빠르다고?"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볶은 서리태와 두부, 우유, 마요네즈를 섞어 콩국수를 만드는 김강우의 모습에 궁금증이 커졌다. 김강우는 "마요네즈를 넣으면 느끼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고소함을 훨씬 배가시켜준다"라고 밝혔다.
김강우는 재료들을 모두 갈아 빠르게 콩국수 국물을 완성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여름에 김치 대신 오이지를 먹는다고 밝힌 김강우는 콩국수와 곁들여 먹을 오이치 무침을 간단하게 만들어냈다.
또 김강우는 밀가루 면이 아닌 두유면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칼로리가 적고, 글루텐과 당류가 없다. 삶지 않아도 돼서 간편하다. 저는 소면하고 차이를 못 느끼겠다"라고 전했다.
3분 만에 콩국수를 완성한 김강우는 콩국수에 설탕을 잔뜩 뿌려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나마 안심이 되는 것은 두유민이 30 칼로리밖에 안 된다"라며 합리화 하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유명한 콩국수 식당 주인의 딸이라는 김강우의 스타일리스트가 등장해 맛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타일리스트는 "설탕을 좀 더 넣어야 할 것 같다"라며 솔직한 평가를 내려 김강우를 웃음 짓게 했다.
한편 김강우는 2010년 한혜진의 친언니 한무영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KBS 2TV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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