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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소식

10년만 진득하게 스타디움까지…영원히 흐를 데이식스의 계절[공연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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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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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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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황혜진 기자]

"몇 년이 지나도 수백 번 반복해도 우리의 계절은 영원히 흐를 거야."

8월 31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밴드 데이식스(DAY6/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의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 'DAY6 10th Anniversary Tour < The DECADE >'(텐스 애니버서리 투어 < 더 데케이드 >) 일환 단독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공연은 데이식스의 첫 국내 스타디움 콘서트다. 근래 단독 공연 규모를 거듭 넓히며 부단히 주제 파악을 위해 힘썼던 이들은 K팝 밴드 가운데 처음으로 스타디움마저 점령하며 비로소 자신들의 주제에 근접했다. 30일과 31일 양일 공연 티켓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여전히 막강한 이들의 티켓 파워를 체감하게 했다.

▲ 데이식스의 과거와 현재, 미래…10년 음악사 집약한 종합선물세트

데이식스는 비가 쏟아지든 눈이 내리든 건반 위를 묵묵히 걷는 네 청년의 모습을 형상화한 VCR로 이날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대망의 데뷔 10주년 콘서트 첫 장을 장식한 곡은 '군백기'(군대+여백기) 음원 차트를 거슬러 오르며 데이식스라는 이름을 널리 알린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였다.

우렁찬 보컬과 현란한 악기 연주로 삽시간에 분위기를 달군 이들은 '녹아내려요'에 이어 'HAPPY'(해피), 'Welcome to the Show'(웰컴 투 더 쇼)까지 데뷔 후 첫 멜론 차트 및 지상파 음악 방송 1위에 빛나는 곡들로 오프닝 무대를 채웠다. 단기 역주행에 그치지 않고 정주행 중인 데이식스의 기세를 느낄 수 있는 세트리스트였다. 형형색색 컨페티와 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는 데이식스와 마이데이(MY DAY, 데이식스 공식 팬덤명)의 축제 분위기를 배가했다.

"억수로 좋다"라는 도운의 감탄과 함께 시작한 구간에서는 이른바 '청량식스'와 '짠내식스', '벅참식스', '마라식스'를 유연하게 넘나들며 10년간 부지런히 확장해 온 음악적 스펙트럼을 여실히 증명했다. 신스팝 밴드 사운드가 매력적인 'The Power of Love'(더 파워 오브 러브)와 '행복했던 날들이었다'로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한 데이식스는 '마라톤' 라이브 무대를 발매 7년 만에 최초 공개하며 한층 뜨거운 함성을 불러일으켰다. 미지의 내일에 관한 'Maybe Tomorrow'(메이비 투모로우)와 'Zombie'(좀비), 도운 말마따나 효자 같은 곡 '예뻤어', 언젠가 웃을 수 있길 바라는 '놓아 놓아 놓아'와 '반드시 웃는다'로 구성된 구간은 관객들의 감성선을 건드리기에 충분했다.

돌출 무대에서 펼쳐진 'You make Me'(유 메이크 미) 무대에서는 "네가 있다는 게 나에게는 마지막 희망 한 줄기의 빛이니까"라는 가사를 그대로 구현해 놓은 듯한 주황색 대형 핀 조명이 쏟아졌다. 몇 번의 몇 번의 공연을 보아도 전율을 일으키는 'Love me or Leave me'(럽미올립미)와 'Sweet Chaos'(스윗 카오스), 'Shoot Me'(슛 미), 실로 오랜만에 보는 'WARNING!'(워닝!)은 가히 데이식스 표 마라맛의 대표주자들이었다.

성진이 작사 작곡한 전설의 포켓몬 격 무대 'Afraid'(어프레이드)로 출발해 '우리 앞으로 더 사랑하자', '좋아합니다', '우리의 계절'로 이어지는 후반부 서사는 오랜 시간 곁을 지키며 마음속 불안함 전부 다 떠나가도록 박수를 쳐 준 팬들의 존재에 힘입어 믿지 않던 영원을 바라고, 자신 있게 끝없는 사랑을 청하고 약속하게 된 데이식스의 행로와 닮아 있었다. 500여 석도 가득 차지 않았던 무브홀에서 들을 수 있었던 데뷔 앨범 'The Day'(더 데이) 타이틀곡 ‘Congratulations'(콩그레츄레이션)(2015년 9월 7일 발매)이 광활한 스타디움에서 울려 퍼지고, 중앙 무대 뒤 대형 스크린 화면이 좌우로 개방되며 드러머 도운 시점에서 바라보는 스타디움 전경이 펼쳐지는 광경은 오랜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날 공연의 백미는 단연 최초 공개된 신곡 무대였다. 데이식스는 9월 5일 오후 6시 정규 4집 'The DECADE'(더 데케이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신보에는 데이식스 사상 최초의 더블 타이틀곡 '꿈의 버스'와 'INSIDE OUT'(인사이드 아웃)을 필두로 '해야 뜨지 말아 줘', 'Disco Day'(디스코 데이), 'My Way'(마이 웨이), '별들 앞에서', 'Take All My Heart'(테이크 올 마이 하트), '날아라! 드림라이더', '드디어 끝나갑니다', '우리의 계절'까지 총 10곡이 수록된다. 이 가운데 데이식스는 'Disco Day'부터 '우리의 계절', '꿈의 버스', 'INSIDE OUT'까지 4곡을 선보였다.

원필은 첫 번째로 공개한 신곡 'Disco Day'에 대해 "이 곡은 굉장히 통통 튀기도 하고 레크레이션적 요소도 있다. 어제 잠깐 소개를 해드렸는데 오늘은 어찌된 일인지 다들 너무 잘 (따라) 하시더라"며 "앨범이 나오게 된다면 들으실 때 장소가 좀 그럴 수 있는데 퇴근길에 들으실 때나 회사에 들으시거나 학교에서 들으실 때 조용히 혼자서 이렇게 해도(허벅지를 쳐도) 되고. 내향형 맞춤으로 혼자서 이렇게 해 봤고 좀 외향적인 분은 크게 하셔도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원필은 '꿈의 버스'에 대해 "저희가 선공개로 들려드리는 게 굉장히 오랜만이다. 2017년에 선공개로 들려드렸던 것 같은데. 9월 5일에 나오니까 많이많이 들어 달라"며 "투 타이틀곡이다. '꿈의 버스'는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을 버스에 비유해 써 본 곡이다. 곡 스타일은 굉장히 저희가 좋아하는 장르이기도 하고 자신 있어 하는 장르이기도 하다. 저희 10주년 앨범에 꼭 빼놓을 수 없는 곡이라고 생각해 타이틀곡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케이는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버스 손잡이를 놓지 않는 것처럼 꿈을 놓지 않을 거라고 이야기하고, 희망을 노래하는 곡이다"고 밝혔다. 이어 'INSIDE OUT'에 대해 "굉장히 대비되는 분위기의 다른 타이틀곡이다. 네 앞에서 뒤죽박죽 내 표정 하나 드러나고 인사이드 아웃 되고 업사이드가 다운되는 곡이다. 어쨌든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러브 미, 사랑해 주세요, 사랑해 줘요'라고 이야기하는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사랑해 줄 건가요"라는 영케이의 물음에 관객들은 "네"라고 화답했다.

▲ "우리의 계절은 영원히 흐를 거야" 韓밴드 최초 스타디움 찍고 새로운 10년 시작

이날 공연은 '국내 밴드 최초 스타디움 입성'이라는 점에서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에 빛나는 한 페이지로 새겨졌다. 부단한 계단식 성장이 있었기에 가능한 쾌거다. 멤버들은 정식 데뷔를 한 달가량 앞뒀던 2015년 7월 31일 서울 마포구 홍대 클럽 FF에서 공연을 열었다. 당시 데이식스는 0에 수렴하는 인지도 탓에 직접 홍대 거리로 나서 행인들에게 손수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는 자필이 담긴 카드와 사탕을 건네며 모객을 위해 애썼다.

이후 데이식스는 2015년 11월 20일과 21일 서울 마포구 무브홀(회당 약 500석, 총 약 1,000석 규모) 첫 단독 콘서트를 필두로 예스24 라이브홀, 연세대 백양콘서트홀, 올림픽홀,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 잠실실내체육관, 인스파이어 아레나 등 해마다 공연 규모를 키웠다. 특히 지난해 12월 이틀간 국내 밴드 최초의 고척스카이돔 공연으로 총 3만 8,000명(회당 1만 9,000명), 올 5월 KSPO DOME(케이스포 돔, 올림픽 체조경기장) 360도 좌석 개방 콘서트를 통해 회당 약 1만 6,000명, 6회 도합 9만 6,000명을 동원했다.

수치적 성과보다는 멤버들의 오랜 꿈이 실현됐다는 점에서 한결 유의미한 공연이었다. 특히 원필은 데뷔 초부터 야외 단독 공연을 공개적으로 염원했다. 심지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하루를 상상하며 2019년 '필이의 일기-우리의 첫 단독 야외 공연!'이라는 제목의 그림일기까지 작성했다.

마침내 야외 스타디움 무대를 밟은 원필은 "이렇게 야외에서 하는 것이 저희의 꿈이었기도 한데 10주년에 맞춰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건 정말 진심으로 여기 계신 분들 덕분이다. 정말 우리 데이식스와 마이데이(MY DAY, 데이식스 공식 팬덤명), 예비 마이데이가 함께 만드는 페스티벌 같다. 우리만의 페스티벌 같은 느낌이 들어 정말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저희가 2015년 처음 콘서트를 했는데 그게 무브홀이었다. 그때 굉장히 작은 규모의 공연을 했는데 10년 뒤에 저희가 고양에서 이렇게 콘서트를 한다는 게 참 믿기지 않는다. 어제도 사실 현실감이 좀 없어서 이상했다. 오늘은 정신 똑디 차리고 현장의 이 분위기, 이 시간, 현장, 습도 이런 것들을 제대로 만끽하며 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이런 날이 온다"고 덧붙였다.

성진은 "이번 공연 준비하면서 참 이것저것 넣어 보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며 "세트리스트 짤 때 정말 고민이 많았다. 이번에 원필 씨랑 저랑 주도 하에 했는데 오프닝 이게 낫나, 근데 이것도 좋다고 했다. 세트리스트 짜는 것부터 고민이 많이 되는 공연이었다"고 이번 공연을 위해 쏟아부은 노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공연 말미에는 못다 한 진심을 고백했다. 영케이는 "오늘 되게 즐거웠다. 우리가 있는 곳이 제가 초등학교를 나온 근처다. 주엽역 근처에서 초등학교를 나왔다. 또 이렇게 무대에서 많은 마이데이와 함께 설 수 있다는 게 굉장히 기분이 신기하다. 지난 이틀 동안 과연 내가 울음을 참을 수 있을까, 눈물을 참을 수 있을까 그것이 관건이었다. 근데 생각보다 지금 마냥 기쁜 것 같다. 너무 행복하다. 행복하면 괜찮은 것 같다. 매미들아 너네도 행복하니. 우리 매미데이(매미+마이데이)들도 행복하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번 공연 세트리스트에 대해서도 자평했다. 영케이는 "지난 10년을 돌아볼 수 있는 세트리스트였다. 저희가 이 곡들을 정할 때 그거 하나는 해 보자고 했다. 다 같이 지난 모든 앨범 타이틀곡들을 웬만하면 다 넣어 보자고. 지난 10년을 한 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자며 세트리스트를 짰다. 돌아보며 생각을 했는데 굉장히 다양한 음악들을 하고 굉장히 열심히 잘 살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동안 다양한 일들이 있었다. 근데 그 사이에서 이 순간 무대 위에서 마이데이와 같이 돌아봤을 때 '아 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오늘이었다. 이런 생각 들 수 있게 해 주셔서, 한 사람을, 그리고 서로서로 마이데이들을 행복할 수 있게 해 주셔서 다들 고맙다. 오늘도 너무 행복했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걸어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 함께해 주실 건가. 잘해 보겠다. 열심히 한 번, 적당히 행복할 수 있는 만큼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힘든 날 최대한 적었으면 좋겠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살자. 사랑한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성진은 "저희 데이식스는 보시다시피 유치한 사람들이다. 순수하게 음악 정말 좋아해 해 나가고 있는 국내 여느 청년들 중 한 명이다. 이런 사람들을 그나마 있어 보이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는 분들이 진짜 여러분이다. 물론 우리도 정말 열심히 했다. 여태까지 세트리스트 쭉 훑어 보면 진짜 열심히 살았고 어떻게 이렇게 버릴 곡 하나 없나 싶을 정도로 자부심 있는 팀이다"고 밝혔다.

이어 "열심히 살아온 것과 상관관계가 똑같지는 않다. 무조건 열심히 산다고 잘되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것도 아니다. 저희를 이렇게 만들어 준 건 늘 여러분이다. 전 꽤나 길게 보고 있다. 최대한 숨이 붙어 있는 날까지 뭔가 해 볼 생각이다. 그때까지 저희에게 준 과분한 사랑들 다 돌려주려고 하니까 차근차근 잘 받아 가셨으면 좋겠다. 저희 진짜 여러분의 사랑, 그대로 받아서 최대한 여러분에게 돌려주면서 살 생각이니까 앞으로도 지지고 잘 살아가 보도록 하자.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원필은 "정말 여기까지 오는 길이 마냥 순탄하지는 않았지만 여기 있는 우리 형들, 도운이, 마이데이분들, 그리고 뒤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저희를 정말 열심히 서포트해주고 있는 저희 스태프분들, JYP 식구분들, 스튜디오제이, 공연팀들 다 저희와 오랫동안 함께해 왔는데 그 시간 동안 힘든 일들이 정말 많았다. 근데 잘 버텨 가지고 이렇게 이곳에 왔다. 진심으로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저희에게 사랑과 관심을 안 주셨다면 저희가 절대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사실 저희는 처음부터 좋지 않은 시선들, JYP에서 (처음) 밴드로 나온 것에 대한 이런 것들도 있었는데 저희도 이미 다 알고 있었고 그걸 부정하기 위해 정말 좋은 곡을 쓰고 싶었고 정말 좋은 무대,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모두가 아니라고 할 때 여기 계신 분들은 저희를 믿어줬다.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원필은 "여기 있는 모두 다 잘해 왔고 잘할 거고 잘 해낼 거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저희와 함께 이 세상살이 같이 잘 버텨서 끝까지 후회 없는 인생이 되도록 우리 같이 행복하게 즐겁게 앞으로도 많이 많이 예쁜 추억들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도 10주년이 끝이 아니다. 이제 또 다른 시작이니까 앞으로도 많이 많이 사랑해 주시고 관심을 주시면 감사히 받겠다. 너무너무 감사하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도운은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저희 그룹의 존재 이유는 여러분에게 힘과 사랑을 드리는 것이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 테니까 같이 걸어가 달라. 저도 마냥 사람이 선하지 않다. 운전하면서 저도 화낼 때도 있다. 그런 악에 휘둘리지 않도록, 최대한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고 집 갈 때 조심히 가시고 저희 나무 같이 꼿꼿이 여기 서 있을 테니까 힘들 때 찾아와 달라"고 말했다.

관객 한 명 한 명과의 물리적 거리는 멀어졌을지언정 모든 관객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싶다는 데이식스의 진심만큼은 변함없었다. '토롯코'(이동식 무대)에 탑승해 플로어 끄트머리, 2층, 3층 객석까지 가득 메워 준 이들과 눈을 맞춘 데이식스는 본 무대로 복귀해 '어쩌다 보니', 'Free하게'(프리하게)를 목놓아 열창했다.

앙코르 곡 'Best Part'(베스트 파트)에서 데이식스와 마이데이가 아무쪼록 서로의 앞길에 행복만 가득하길 빌며 뛰노는 풍경은 아무리 오랜 세월이 흘러도 빛이 바래지 않을 명장면으로 남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져다줬다. 영원히 흐를 데이식스와 마이데이의 계절 속 이들이 함께 그려 나갈 나이테들은 얼마나 아름다운 모양일지 기대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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