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회 BIFF] '양다리 논란' 사카구치 켄타로, 웃으며 부산땅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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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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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스캔들'에 휩싸인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타국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 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참석, 레드카펫에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최근 일본 주간문춘 보도로 이른바 '양다리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3살 연상의 헤어 메이크업 담당 스태프와 4년 이상 동거한 내용과 함께 동시에 배우 나가노 메이와도 만났다는 주장이 전해졌다.
이에 나가노 메이 측은 과거 사카구치 켄타로와 만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다른 여자와의 동거는 몰랐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열애설로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상황을 인지하면서도 공식 석상에 나서는 것으로 사실상 정면돌파를 택했다.
다만 사카구치 켄타로 역시 개인적인 화제성을 의식한 듯, 질의응답을 진행해야 하는 공식 기자간담회는 취소하는 방향으로 정리했다. 추가 일정 참석은 미정이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일본 모델 출신 배우로 영화 '너와 100번째 사랑'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남은 인생 10년' 등 작품을 통해 인기 스타 반열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남자 주인공으로 K-드라마에 진출하기도 했다.
한편 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영화의 전당 인근에서 치러진다. 올해 상영작은 총 64개국 241편이며, 30년 역사상 처음으로 경쟁 부문 신설과 함께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기획, 영화에 의한 영화에 의한 아시아 대표 영화제로 재도약의 뜻을 알렸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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