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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세 둘째 임신 박은영 “출산 때 사지 뒤틀리는 아픔, 오죽하면 배 갈라 달라고”(아나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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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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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나모르나 박은영’ 채널 영상 캡처
사진=‘아나모르나 박은영’ 채널 영상 캡처
사진=‘아나모르나 박은영’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첫째 출산 과정을 공개했다.

지난 8월 29일 ‘아나모르나 박은영’ 채널에는 ‘제왕+자분 다 해본 엄마들의 출산썰 & 임신 준비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박은영은 “4개월 후만 지나면 출산이다”라며 많은 임산부들의 화두인 자연분만, 제왕절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은영은 자신의 첫째 출산 경험을 공개했다. 박은영은 “(예정일 하루 전날) 저는 새벽 1~2시에 그때 병원에 들어갔다. 진진통이 시작되기도 전에. 너무 일찍 들어가니까 밥도 못 먹고 진은 진대로 빠지고 입원비는 입원비대로 들고”라며 “(자궁문이) 5cm쯤 열렸을 때 무통주사를 맞았는데, 무통약이 들어가면 스치는 것도 만져지는 느낌이 없다는데 저는 다 느껴지는 거다. 다리 힘 다 들어가고.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너무 무섭게 ‘간혹 무통이 안 듣는 산모들도 있어요’라고 하시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통은 안 듣는데 유도분만제 때문에 진통이 세지니까 진짜 사지가 뒤틀리는 듯한 아픔이었다. 오죽했으면 진짜 배 갈라달라고 했겠냐고”라며 “주치의 선생님께서 다시 (마취과) 선생님을 불러서 한 번만 다시 꽂아보자고 했다. 다시 꽂는 순간 천국이 열렸다. 쿨쿨 잤다”라고 덧붙였다.

박은영은 “쿨쿨 자고 있는데 갑자기 선생님이 뛰어 들어오더니 아기 낳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고선 두 번 힘주고 낳았다. 그걸 보고 선생님이 ‘산모님 초산 맞아요?’라고 했다”라고 무통주사 효과를 제대로 봤다고 말했다.

임신 기간 동안 연습한 분만 호흡법, 임산부 수영의 효과도 봤다는 박은영은 “막상 낳을 때는 무통 때문에 하나도 안 아파서 너무 멀쩡했다. 그래서 남편이 ‘금강불괴야? 애를 낳았는데 어떻게 이렇게 하나도 안 아파?’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은영은 지난 2019년 3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최근 시험관 시술로 44세에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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