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소식

'UFC 출신' 김동현, 민간인에 로우킥→차태현은 '주걱턱' 깨닫고 좌절 ('핸썸가이즈')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2

본문

[TV리포트=양원모 기자] 김동현이 하극상(?)에 나섰다.

18일 밤 tvN '핸썸가이즈'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패션 부족(不足) 생활에 돌입하며 굴욕을 맛봤다.

이날 제작진은 바뀐 프로그램 콘셉트에 맞춰 멤버들의 모든 착장을 압수하고 흰색 티셔츠와 화려한 파자마 바지, 삼선 슬리퍼를 배급했다. 홍단 파자마를 받은 오상욱은 "이거 제 팬티보다 작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멤버들은 정상 의상을 얻기 위해 다양한 게임에 도전했다. 콜라 마시고 트림 오래 참기를 시작으로 안면근육으로만 고무줄 빨리 내리기, 손대지 않고 일바지 빨리 입기, 입 축구, 저주파 마사지기 부착하고 과자탑 쌓기 등 기상천외한 게임이 이어졌다.

차태현은 안면근육 게임 중 현타를 호소했다. 턱에 고무줄이 걸려 내려가지 않자 "나 턱이 주걱턱이냐?"라며 동생들에게 골격 진단을 요청한 것. 그러자 김동현은 "형이 그 정도면 나는 절대 안 내려간다"며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오상욱은 손대지 않고 일바지 빨리 입기에서 독특한 전략을 선보였다. 다른 멤버들이 바닥에 구르고 주변 지형지물을 활용하는 동안 오상욱은 오직 런지 동작만으로 바지 입기에 도전했다. 오상욱이 진지하게 런지 외길을 걷자 멤버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파자마 차림으로 홍대 한복판을 활보한 멤버들은 tvN 마케팅팀과의 미팅 및 예능본부장과의 개편 회의를 위해 본사를 찾았다. 마케팅팀 미팅에서 멤버들은 충격적 사실과 직면했다. 핸썸즈가 정규 편성된 프로그램이 아니었다는 것. 차태현은 "안되겠다"면서 홍단 파자마가 돋보이도록 바지춤을 재정비했다.

클라이맥스는 김유곤 예능본부장과의 개편 회의였다. 제작진은 김동현이 게스트나 출연진에게 로킥을 시도할 때 프로그램 순간 시청률이 잘 나왔던 점을 언급하며 "빌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김 본부장에게 로킥을 맞을 것을 제안했고, 사업부장과 가위바위보 끝에 로킥 제물에 당첨됐다.

김동현은 로킥 전 "본부장님이 우리 프로를 위해 시원하게 '때려 달라'고 말해달라"고 했다. 이에 김 본부장은 "동현아, 때려"라고 외쳤고, 김동현은 로킥을 날렸다. 로킥을 맞은 김 본부장은 그대로 바닥에 쓰러져 웃음을 자아냈다.

'핸썸가이즈'는 익숙함에 속아 미처 몰랐던 일상의 소중함을 찾아 떠나는 '부족' 생활 적응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 tvN '핸썸가이즈' 방송 캡처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유료 광고
Total 3,615 / 5 Page
번호
제목
이름
Member R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