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야설

어젯밤 술자리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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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 장모님이 별세 하셨다는 소식을듣고
 
나와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는 친구와 단둘이 밤11시즘에 서울을 다녀왔습니다.
 
우리동네는 서울에서 한시간 정도 걸리는 곳이기에...
 
문상을 마치고 동네로 돌아오니 새벽 2시쯤 됬더군요..
 
그냥 혜어지기 아쉬워서 동네 술집에서 친구와 소주한잔 마시고 있는데
 
집사람 의 언제들어오냐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집에 처형이 놀러왔는데 늦게라도 들어오면 같이 한잔 하고싶다고 하더군요...
 
친구와 집사람은 서로 아는사이이고...하니 새벽에 우리집에 방문하는일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였기에
 
가볍게 술을 마시고 안주거리를 포장하고 맥주와소주를 사서 집에들어가 처형과 우리 넷은 다시 술판을 벌였습니다.
 
그때가 새벽 3시 다되가던 시간이니...많이 늦긴했네요...
 
거실에서 자고있던 3살된 딸도 잠에서깨어나 놀기 바쁘더군요 ㅋ~
 
평소 도도하고 재미없는 처형이라 술자리의 재미는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상가집을 다녀와서 인지 그냥 술이 땡기는 날이더군요...
 
그냥 저냥 한시간 정도 술을 마시고 있는데 느닷없이 처형이 진실게임을 하자는겁니다...
 
친구의 인상이 수더분하고 맘에 든다면서...노골적으로 이것저것 물어보기까지 하더군요 ㅎㅎ
 
처형의 그런 모습이 좀 재밌긴했지만...나의 기분을 즐겁게해줄만한 이야기꺼리는 아니라서...좀더 강한거 없냐고
 
제가 재촉을 했죠...진실게임을 해서 거짓말하거나 질문을 안하거나 하면 폭탄주 마시기로 하고 좀더 강한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죠
 
식탁에 4명이 앉아서 차례로 질문을 한가지씩 던지기 시작했죠...
 
집사람과 친구는 강한질문하라는 부담때문인지 머뭇거리다..벌칙술을 마시기 바빴고...유일하게
 
처형과 나만 신이나서 연신 강한질문을 내뱉기 시작했는데....
 
결혼생활후 봐왔던 처형이 아닌...
 
전혀 다른 사람이라고 느낄정도로 충격적이였습니다...
 
술이 취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그래도 놀라운 질문과 대답들이 나오더군요...
 
그내용은...대충 이러했습니다...
 
나 : 처형 자위해요?
처형 : 당연하죠~
나 : 횟수는?
처형 : 일주일에 한번정도
나 : 어떤식으로 주로 하는지?
처형 : 야동은 방법을 몰라서 못보고...주로 새벽시간에 하는 케이블방송 에로물같은거 보거나...과거에 있었던 야한 장면
          들을 떠올리면서 해요...
 
제가 이질문하고 대답하는 처형에게 상당히 충격이였습니다.
 
몇년간 봐왔던 처형과는 다른모습이였거든요....
 
계속 이어집니다.
 
나 : 결혼전 남자경험은?
처형 : 날 뭘로보냐? 당연히 있죠~
 
나 : 그럼 결혼생활중 외간남자와의 경험은?
처형 : 있다!!!(좀 강하면서 당연하다는듯 간결하게 대답하더군요 ㅋ~)
 
나 : 누구?
처형 : 채팅해서 만난남자
 
나 : 채팅사이트가 어디냐?
처형 : 나중에 알려줄게요~
 
나 : 본인이 생각하는 섹스판타지 또는 하고싶은 섹스형태는?
처형 : 2:1섹스 또는 2:2(스와핑 포함) 를 해보싶다.
 
나 : 동서가 스와핑제의하면 하겠냐?
처형 : 그건 싫다..외간남자와 부담없는 사이들과만 하겠다(이건 무슨 심본지 ㅋ)
 
대충 이런 내용들이였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저에겐 상당한 충격이였습니다...
 
그날 혼자 흥분해서 결국 잠자리에서 집사람만 호강하게 되었지만....
 
어쨌든 처형의 새로운 모습을 볼수있는 그냥 허접한 에피소드였습니다^^;;
 
* 강한거 생각하셨던 분 들에겐 죄송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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