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야설

친구녀석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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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경험이야기는 아니에요~
바로 엊그제저녁에 일어난 일이라서 너무 고민됩니다~
조언 좀 구하려고 올려봅니다. oTZ...
 
전 지금 여자친구가 있는 상태구요 (*장거리커플입니다. )
친구녀석은 일주일전에 남자친구랑 헤어진 상태입니다. (*같은 동네살구요. )
제 여자친구도 이녀석이랑 잘 알구요~
 
하여간 각설하고 오랫만에 이녀석이 남자친구랑 헤어졌다고 친구들하고 모여서
술한잔 했습니다. (* 저빼고 여자3명 )
근데 그날따라 술이 너무 잘들어가는거에요~ (*원래 술 못마십니다... 실수하기 싫어서 잘 안마시는경향도.)
1차삼겹살에 소주마시고~ 2차 호프집가서 소주마시고~
파하는 분위기에 집이 같은 방향인 녀석이 가자고 해서 택시타고 같이 가는데~
남은 두녀석들에게 연락이 온겁니다. 여관잡아서 마실꺼라고~
그리고 한녀석 남자친구도 같이 있다고 오라고~
그래서 다시 돌아가서 녀석들과 소주사다가 주거니받거니 하고...
 
술기운에 뻗어서 자려고 나 녀석 다른녀석 다른녀석남친 요렇게 누웠습니다.
그날따라 녀석이 너무 사랑스러워 보이는겁니다.
 
녀석이 옆에 누워 자는데 너무 귀여워서 손을 잡고 그냥 얼굴에 가져다 댔습니다.
귀찮은지 손을 계속 빼는데도 막 제가 잡아서 그렇게 자려고 하니 이녀석이~
잠을 못자게 한다고 말하면서 일어나서 내쪽으로 다가와 눕더니~
갑자기 바지속으로 손을 넣고 똘똘이녀석을 막 잡고 주물럭 거리는겁니다... 이런...
그러자 자연스럽게 키스하게 되고 가슴을 만지면서 애무를 하고 그런데
(*정말 가슴이 꿈의 D컵인 녀석이라 기분은 최고더군요...)
막상 손이 아래로 내려가서 녀석을 애무하려고 하면 빼더군요...
그러면서 자기는 내 똘똘이녀석만 가지고 놀고
 
옆에 친구들이 자고 있어서 그런가 했지만
또 정황을 보면 그런건 아닌거 같고
다시 애무를 할려치면 잠좀 자자고 왜케 못자게 하냐면서 시발시발 거리고~
미친척하고 달려들려고 하면 또 시발시발 거리고~
하여간 그런식으로 한시간 가량 그러다가~
술기운에 둘다 지쳐 쓰러져 잤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저하고 그녀석 먼저 일어나서 씻고 그녀석 가게가서 (*조금마한 가게합니다.)
아침먹는데 왜케 민망한지...
 
뭔일이라도 화끈하게 있었으면 서로 덜 쪽팔렸을텐데...
이거저것도 아닌게 되어버려서
하여간 너무 고민입니다.
 
친한녀석이라 항상 보고 그런데 ~
완전 민망해서 죽겠습니다.
 
이거 모른척하고 그냥 평소처럼 대하긴 해야할꺼같은데...
그래도 얼굴보기 미안하고 민망해서 완전 고민중입니다.
 
재미없는 이야기 읽어주신점 감사합니다.
좋은 조언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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