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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만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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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만세 10


한편... 체육관에서 영재와 은수의 섹스장면을 몰래 엿보고 있던 현민은 갑자기 나타난 학생주임을 피해 체육관뒤쪽으로 도망쳤었다.

어느 정도 도망가다가 쫓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느낀 현민은 그때서야 짜증이 났다.

"씨팔....거기서 나타날게 뭐야. 하마터면 오늘도 학생부실에서 보낼뻔했네"

"그건 그렇구 음..김영재...이은수 너희 둘 두고보자.."

현민은 화가난 듯 중얼거리며 옷속에서 담배를 꺼냈다.

"제길....담배도 없네..."

현민은 투덜거리면서 체육관뒤쪽을 걷고 있었다. 그런데 한쪽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났다. 현민이 그쪽으로 다가가자 어느 여학생이 쭈그리고 앉아서 담배를 피고 있었다.

옆에 가방이 놓인걸루 봐서 그 여학생도 자신처럼 지각생인 것 같았다. 현민은 잘됐다고 생각하구 다가갔다.

"야..너 거기서 뭐해?"

현민이 다가서면서 묻자 담배를 피고 있던 그 여학생은 깜짝 놀라 얼굴을 들고 현민인걸 확인하고는 황급히 일어났다.

"아...선..선배님 안녕하세요.."

90도 인사였다. 현민은 이내 이 여학생도 학교서클에 가입된 애라는 걸 알았다.

"야..너 담배있냐?"

"네? 아..예..."

얼른 담배를 하나 빼서 줬다.

"고맙다 너두 계속 펴라.."

현민이 쭈그리고 앉아 담뱃불을 붙이며 말했다.

"네..."

"이름이 뭐야?"

현민이 담배연기를 하늘로 내뿜으며 물었다.

"네? 예...홍수민인데요 선배님..."

수민은 어떡해야 할지 몰랐다.

현민이 누구인가? 이학교의 짱이며 자신이 가입해있는 서클 여자 선배들의 우상아닌가?

현민의 옆에서 담배피는 모습을 수민이 슬쩍 훔쳐보니 역시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민은 담배를 피면서 아까 훔쳐봤던 이은수 선생의 알몸을 다시 떠올렸다.

탱탱하게 올라붙은 가슴, 쭉뻗은 다리와 황홀한 허벅지... 그 사이의 검은 수풀...

다시 한번 그의 물건이 용솟움쳤다.

다시 담배연기를 내뿜으며 옆에 앉아있는 아이를 슬쩍 봤다.

얼굴은 예쁘장했고 핀을 꼽아 머리를 고정시킨 스타일이 전형적인 날라리스타일이었다.

현민의 시익~ 웃으며 얼굴을 돌리려는 순간 쭈그리고 앉아있는 그녀의 다리...정확히 말해 치마사이로 보이는 허벅지가 눈에 들어왔다.

안그래도 자신의 물건에 힘이 잔뜩 들어간 상태인데 그걸 보자 참을수가 없었다.

"야...너 이리와..."

"아..야..선...선배님 왜 이러세요?"

현민은 담배를 비벼끄고 일어나서 수민을 잡아 끌었다.

그리고 체육관 뒤쪽의 소각장 뒤로 끌고갔다.

"왜..왜 이래요?"

"가만히 있어....너 나랑 한번 하자."

"예?...뭘 말예요?"

"섹스말야...이년아..해봤잖아..아니야?"

"....."

수민은 아무말도 안했다.

그러자 현민은 다짜고짜 수민의 입에 키스를 해댔다.

"움....움..."

수민은 그런 현민을 밀어내고 말했다.

"안돼요...언니들이 알면 전 죽어요.."

"괜찮아."

"안돼요...죽어요."

"아무한테도 말 안할테니까 괜찮아."

현민이 다시 입술을 빨아들이자 이번엔 수민도 가만히 있었다. 게다가 수민의 혀가 먼저 들어왔다.

"음....움..."

현민은 수민과 키스를 하면서 머리속에는 은수생각을 지을수가 없었다.

영재와 은수도 같은 식으로 키스를 했었다.

현민은 아까 영재가 은수에게 한 방법으로 키스를 하면서 가슴을 아무렇게나 주물렀다.

"아....음..."

현민의 손에 잡힌 수민의 가슴은 꽤 컸다.

"보기보다 큰데? 음..."

교복상의를 벗기자 흰 블라우스 드러났다. 현민은 그 블라우스 단추도 풀었다.

브라에 감춰져있던 수민의 예쁜 가슴이 드러났다.

현민은 키스를 멈추고 입술을 가슴에 가져다 대고 브라위를 핥기 시작했다.

"음...음...아아"

수민은 계속 얕은 신음소리만을 내고 있었다.

현민은 여러차레 브라위를 입으로 핥아대가가 두손으로 브라를 살짝 내렸다.

그러자 가슴이 튀어 오르듯이 밖으로 퉁겨져 올라왔다.

이미 수민의 유두는 단단하게 서있는 상태였다.

현민은 손가락으로 유두를 살짝 비틀어 보았다.

"아....아..선배님..."

"아아...하악..."

수민은 허리를 뒤틀면서 짧은 비명을 질렀다.

"조용히해...이년아..."

"음....아.."

현민은 괜히 수민에게 화를 내었다. 영재와 은수의 섹스가 현민에게 적잖게 스트레스를 주고 있었다.

수민의 짧은 비명에 화가 난 현민은 지금까지의 부드러운 손길을 버리고 거칠어 지기 시작했다.

수민의 가슴과 유두를 마구 주무르면서 그녀의 교복치마를 들어올리고 입고있는 팬티를 끌어내렸다.

그리고 그녀를 돌려세운 후에 자신의 바지를 내린뒤에 뒤에서 자신의 물건을 그녀의 꽃잎사이로 강하게 밀어 넣었다.

"헉....아....아.."

수민도 감짝놀랐다. 지금까지 그런대로 부드러운 손길로 자신을 애무하던 현민이 갑자기 거칠어지며서 아직 준비도 덜된 자신의 꽃잎사이로 굵은 물건을 밀어넣자 당황스러웠다.

"헉...선배님 갑자기 왜 이러세요?"

"조용히 하라니까 이년아!!"

수민이 느끼는 현민의 움직임은 더욱더 거칠어져 갔다. 허리를 계속 강하게 움직이면서 자신의 가슴을 아무렇게나 막 주물러대고 있었다.

'음..왜 이러지? 내가 비명질러서 이러지는 않을테구...'

수민은 갑작스럽지만 학교짱인 현민과의 섹스기회가 생기자 속으로 내심 좋아했었는데 갑자기 자신을 거칠게 밀어부치고 마음대로 할려구 하자 허탈감과 함께 화가 조금났다.

'치~ 자기가 학교짱이면 짱이지 자기 맘대로야. 별루 잘 하지도 못하면서..'

수민은 보기완 달리 현민이 섹스에는 영 꽝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이내 그런 생각을 버리고 현민의 거친 움직임에 맞춰 자신도 즐길수 있으면 즐기기로 맘먹었다.

역시 남자경험이 많은 수민이었기에 가능한 행동이었다.

'음...이 섹스는 애들에게도 얘깃거리가 좀되겠는데..헤헤'

또 한편으로 수민은 현민과의 섹스를 다른점에 이용할려는 생각을 하고있었다.

현민은 이런 수민의 꿍꿍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계속 자신의 욕구만을 채우고 있었다.

사실 지금 현민의 머리속은 온통 지금 체육관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영재와 은수의 섹스로 가득차있었다.

그사실에 대한 화의 분풀이를 지금 수민의 엉덩이에 퍼붓고 있었다. 아니 지금 자신의 섹스상대를 은수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음....좋아..."

"아..앙....아.."

현민의 움직임은 더욱 거칠고 빨라졌고 수민도 그의 움직임에 맞춰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헉....아..."

현민은 사정을 할 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사실 학교에서는 주먹이 젤 쎄고 싸움은 짱이지만 아직 섹스쪽에서는 풋내기인 현민은 조금 움직임의 속도를 멈추고자 했다. 그러나 남자 경험이 풍부한 수민이 가만두지 않았다. 현민의 움직임이 둔해지는 것 갖자 자신의 허리를 더욱 강력하게 움직이면서 자신의 질 움직임을 더욱 활발하게 했다.

"헉...아..그만..멈춰..멈추란 말야.."

갑작스런 질 안에서의 조임이 가해지자 현민은 허리를 잡고 소리쳤다.

그러나 수민의 움직임은 계속 멈출줄을 몰랐다.

"음...아..좋아요..선배님.."

말은 그렇게 했지만 수민은 속으로 샘통이란 생각을 했다. 처음엔 거칠게 맘대로 자기를 대했지만 지금은 자신에게 오히려 당하고 있는 현민이 아닌가?

현민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사정시켜버려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수민은 속으로 비웃었다.

"아...앙....음...하...."

수민은 더욱더 허리를 요염하게 움직이며 섹시한 신음소리를 계속 내질렀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수민의 연극이란 것을 현민은 알지 못했다.

계속 되는 수민의 파상공세에 현민은 곧 사정을 하고 말았다.

"아.......음...음...."

계속 움직임을 멈추고자 하던 현민은 계속 흔들어대는 수민의 허리짓에 그냥 사정해버리고 말았다.

"아.....아...."

현민은 기분이 안좋았다. 되는게 하나두 없다는 생각을 했다.

"음..좋았어요. 선배님.."

수민이 현민의 물건을 자신의 질속에서 빼내며 돌아섰다.

수민의 얼굴에서 비웃는듯한 미소가 생겼다가 이내 사라졌다.

수민은 자신의 팬티를 입고 치마와 상의를 매만졌다.

"선배님 안가실거예요?"

"담배나 하나 더 주고 너부터 들어가!"

"네...여기요...그럼 전 갈게요"

수민은 현민에게 담배를 하나 주구 체육관 저편으로 사라졌다.

현민은 수민에게서 자신을 비웃는다는 느낌이 들어 화가났지만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사정해버린 일 때문에 그냥 참고 있었다.

기분같아서는 달려가서 한 대 쥐어 박아버리고 싶었지만 참았다.

"제길~ 오늘 재수 진짜 없네. 후~~"

담배연기를 길게 내뿜으려 현민은 혼자 중얼거렸다.


현민이 체육관 뒤쪽에 벌렁 누워 담배 연기를 하늘로 뿜어내던 그순간 체육관 안에서도 영재와 은수가 절정에 이르고 있었다.

"아....아...나 될려고해...더..."

"음...좋아?"

은수의 한쪽다리를 잡은 영재의 손에 힘이 들어가며 세차게 밀어 넣고있었다.

"아...좋아...더 더..세게...아..."

자신의 굵은 기둥으로 은수의 몸을 유린하던 영재도 마지막이 다가옴을 느꼈다.

"아...나두 될거 같아..아..."

영재는 더욱 강력하고 깊숙히 자신의 물건을 은수의 꽃잎사이로 밀어 넣었다.

"아....아...학...학..."

"음....."

영재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고 이윽고 둘은 절정에 도달했다.

"헉.....아아아아...영재씨..."

"아......."

절정에 도달한 둘은 온몸을 부르르 떨었다.

"음...좋았어...어땠어?"

"나두 좋았어요.."

영재와 은수는 키스를 하면서 마지막까지 짜릿한 기분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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