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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am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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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넷 야설 The Name (1) -1. The Sword 에 관한 내용입니다.


칼을 들었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수많은.... 기괴한 함성소리.....
피로 물든 눈꺼풀을 억지로 열어젖히고는 블루블랙의 머리칼이 휘날리도록 힘껏 휘두르는 사내는 이미 죽을 각오를 한 듯 했다.
“으아아아아아~~!!!!!”
“퀴에에에에엑~!!”
‘카드득’
상대방의 무딘 브레스트 플레이트(braest plate;흉갑胸甲)가 찢겨져 나가며 기괴한 소리를 질러댔다. 그와 동시에 옆에서 날아드는 창이 사내의 옆구리를 강타했다. 순간 움찔하던 사내의 검이 옆으로 올려 그어졌고 그와 동시에 창의 주인이던 괴물 한 마리의 목이 하늘로 날아올랐다.
‘이잇!.... 쿠..쿨럭..’
피를 토하는 사내.... 단숨에 두 마리를 처리하는 탁월한 솜씨로는 어처구니없는 최후가 아닐 수 없었다. 머리에서의 출혈로 인해 왼쪽 눈은 피로 얼룩져서 흡사 악귀와 같은 모습... 굳건하던 사내가 뒤의 거목을 의지하면서도 서서히 무너져 내려갔다......
“더.. 더 이상은... ”
낮은 중얼거림과 함께 포위망을 굳건히 지키던 흡사 돼지와 같은 괴물이 사내를 향해 미친 듯이 달려들기 시작했다.
“케에에엑!!!”
“취이익!! 쿠엑!”
기괴한 음성과 함께 달려들던 무리들 중의 선두가 뒤로 물러났다. 부상당한 상대이지만 괴물들도 그의 실력이 그 정도에 무뎌 졌을 거라고 생각지 않았다. 다시 힘겹게 일어서는 사내..
“하아아아아!!!!!”
또다시 죽을힘을 다한 몸부림을 치는 그의 검. 그것은 살아 움직이는 듯 주인을 지켜나가며 포위망을 뚫기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었다.
“난 알카드 알카임!! 너희같은 것들한테 내줄 목숨 따위는 없다!!!”
노성과 함께 앞으로 내딛는, 스스로를 알카드라 밝힌 사내. 그의 힘겹게 내딛은 걸음과 함께 또다시 그의 칼 앞에 두 마리의 괴물이 무너져 내려가고 그의 의식도 차츰 암울한 심연으로 함께 무너지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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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언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자는데 방해가 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불쾌하지도 않은.. 굉장히 간질거리는... 좋은 느낌...
눈을 떠보니 방안.
의식을 잃기 전까지 사지(死地)를 헤매던, 피로 얼룩진 시야가 아닌 단순한 나무재질의 방 천장이 눈앞에 있다면 얼마나 황당할 것인가.... 분명 깊은 숲 속이었기에 지금 이 상황이 알카드에게는 상당히 놀라웠다.
‘누가 날 구해준...?’
순간 느껴지는 자지의 포근함.. 가물거리는 정신을 바로잡기위해 인상을 약간 찌푸리며 하복부를 내려다본 순간 알카드는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금발의 엘프 여성의 입속으로 자신의 물건이 모두 들어가 있었기에... 그리고 그 뿌듯한 감각에 겨운 듯 힘껏 용트림을 해대는 자지...
‘쪼옥...쪼옵... 쪽...’
‘하아..... 으음...’
황금같이 번쩍이며 고개를 따라 부드럽게 웨이브지는 머릿결... 그 사이로 언뜻언뜻 비치는 사파이어 같은 푸른 커다란 눈에 오똑한 콧날... 거기에 엘프임을 분명히 말해주고 있는 길다랗고 뾰족한 두 귀...... ‘엘프는 미인이라더니만...’ 굉장한 미인임이 분명한 그녀의 입속으로 알카드 자신의 자지가 잡아먹히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녀의 눈은 색정적이지 못했고 욕망에 사로잡힌 듯 보이지도 않았다. 단지 꼬마가 사탕을 물고 빠는 듯한 천진한 모습. 마치 알카드의 자지가 무슨 맛있는 음식이라도 된 것인 양 그녀는 입속에 넣은 채로 혀를 굴리며 고개를 앞뒤로 흔들고 있었다.
‘쩌업.. 쩝... ’
갈색의 상의 앞섶이 풀어헤쳐져서 누구라도 달려들고 싶게 만드는 커다란 젖가슴이 자신의 다리사이에 눌려 있었고 그 가슴의 주인공이 내 자지를 빨고 있다.... 이 상황을 알카드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혀로 자신의 귀두를 연신 핥아대고 있는 그녀의 머리를 부드럽게 잡았다. 또다시 입속에 자지를 막 집어넣는 순간, 그녀는 깜짝 놀라 입을 떼고 그를 올려다보았다.
순간 마주친 서로의 눈. 알카드는 역시나 상당한 미모를 소유한 그녀를 넋 놓고 바라보고 있었고 그녀는 입 주위로 흐르는 타액을 닦지도 못한 체로 알카드를 응시했다. 순간 잠시 동안의 정적이 두 사람 사이에 흘렀다. 그리고는 갑자기 그녀가 말했다.
“아아앗!! 죄.. 죄송합니다!”
“에..에?”
“아... 저기 그냥 저도 모르게.... ”
엘프는 얼굴이 시뻘개진채로 재빨리 뒤로 물러섰다.
“괘..괜찮아요. 너무 기분이 좋아서.... 다.. 다른뜻이 아니라...”
꽤 난감했다. 그녀 자신이 피해준 것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뭇남성이라면 돈을 써서라고 받고 싶은 서비스이기에...;;;
당황하고만 있는 그녀에게 뭐라고 말해야 하나.. 알카드는 그녀와 자신 사이에서 아직 멀었다며 고개를 꺼덕이고 있는 자신의 물건을 어쩌지도 못한 채로 당황해 하고 있었다.
“그.. 그럼 저 이만! 깨어났다고 알리러..”
뭐라고 더 말하기도 전에 그녀는 재빨리 후닥딱 문밖으로 나가버렸다.
‘하아......’
황당한 상황을 벗어난 알카드는 아직도 시뻘겋게 달아올라 꺼덕대는 자신의 자지를 바라보았다. 이것을 저렇게나 예쁜 여자가 빨고 있었다니...
그리고는 쓴웃음을 지으며 나지막하게 중얼거렸다.
‘기왕 한거 쌀 때까지는 해줘야 할꺼 아냐... ’
약간의 시간이 흐른 후 알카드가 누워 있는 방 밖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렸다.
‘음..;; 또 그 아가씬가..?’
하지만 알카드의 생각과는 달리 상당한 기품이 느껴지는 엘프 남성이 방 안으로 들어왔다. 주름살 하나 없는 젊은 모습이었지만 엘프답게 외모만 그렇게 보일뿐 상당한 고령자임을 은연중에 느낄 수 있었다. 역시나 금발에 푸른눈, 길쭉하고 뾰족한 귀를 가지고 있었고 외소 하지만 진녹색 로브(Rob ;길고 품이 넓은 겉옷. 흔히 서양의 수도사 같은 사람들이 입져. 오늘날의 판사복도 로브라고 부릅니다.)를 입은 그의 몸에서는 말로 형언 할 수 없는 어떤 위엄 같은 것이 흐르고 있었다.
“몸은 괜찮나?”
“아 예... 그런데 여기는?”
“.... 우리 엘프들의 마을이라네.”
“..... ”
물론 예상은 하고 있었다. 천진하게 자신의 자지를 빠는 엘프 아가씨를 본 순간부터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다고나 할까..
“난 이곳의.... 촌장 이라고 해두지. 에를즈드 세네타시언이라고 하네.”
“알카드 알카인 이라고 합니다.”
그는 알카드가 누워 있는 침대 곁에 있는 나무의자를 끌어다 앉으며 말했다.
“가명이로군...”
“......”
에를즈드는 말을 이었다.
“상당한 실력이더군... 오크(Orc)들을 수십마리나 도륙하다니.. ”
“.....”
오크..... 돼지와 비슷한 머리에 인간보다 키는 작지만 상당한 덩치이기에 결코 만만한 상대는 아니었던 괴물들이었다. 그렇기에 알카드는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입증하고도 남을 만했다.
“그래도 도와주지 않으셨다면 그 때 꼼짝없이 죽은 목숨이었겠지요.”
“자네가 사악한 인간이었다면 도와줄 리가 없었을 거야. 그리고 촌장이 돌아다 닐 리가 있겠나? 자넬 구해준건 내 아들인 아데인이라는 녀석이네.”
“어쨌거나 감사합니다.”
촌장은 아무말없이 소매를 뒤적거리더니 빨간약물병을 꺼내놓고는 일어섰다.
“힐링포션이네 상처가 깊어서 당장 낫지는 않을 테지만 내일쯤이면 금방 나을 테 지.”
“감사합니다....”
촌장은 나가려다 말고 다시 알카드를 돌아보며 말했다.
“자네도 알다시피 우리 엘프라는 종족의 특성은 굉장히 폐쇄적이지. 인간과는 다른 외모와 희소한 가치는 우리를 상당한 가치의 노예로 취급되게 만들었지. 자네도 알고 있을 테지? 게다가 요즘엔 노예사냥이 극심해서 말이지....”
알카드와 촌장은 아무 말 없이 서로를 응시했다. 그리고 잠시 후 촌장은 말을 잇기 시작했다.
“자네같은 성품의 소유자가 은혜를 원수로 갚는 일은 없을거라고 보네.”
‘탕’ 하는 문소리와 함께 방안은 일순 정적에 휩싸였다.
알카드는 침대 옆 탁자에 놓인 힐링포션을 잠시 응시하다가 이윽고 병마개를 뜯었다. 내용물을 모조리 마셔버리고는 제대로 회복되지 않은 몸을 위해 억지로 잠을 청하기 시작했다.
한참이 지나도 잠이 오질 않자, 그는 한마디 중얼거렸다.
“그 아가씬 또 안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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