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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루전 126. 21화 짐보만 함락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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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루전 126. 21화 짐보만 함락 (4)


카틸라의 얼굴 가득 환하게 펴져있었다. 비록 음습하고 어두운 곳을 헤메듯 다니고 있었지만 카틸라의 눈에는 더없이 귀한 영광의 길을 밟는 기분이든 카틸라의 걸음 걸음마다 자신감과 더불어 자부심이 넘쳐 흐르고 있었다.
"하기사 내가 이끌고 온 500명을 무시 할 순 없었겠지"
카틸라가 혼자서 중얼거렸다.
"네?"
"응? 아...아냐. 그나저나 아직 멀었나?"
곁에 있던 병사의 물음에 카틸라가 그렇게 얼버무렸다.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미로가 원체 넓고 또 너무 어두워서 제대로 분간하기도 힘듭니다."
그때였다 앞쪽에서 누군가 횃불을 양쪽으로 흔들었다. 카틸라와 곁에 있던 병사가 횃불이 보이는 곳으로 급히 걸어갔다.
"여깁니다."
횃불 아래서 희마하게 비추는 얼굴 가득 긴장감을 담은 병사 하나가 손으로 벽의 모퉁이를 가르켰다.
얼마나 오래됐는지 이미 살점은 전부 썩어들어가 하얀 뼈다귀만 남은 백골 한구가 통로가 갈라지는 모퉁이에 지친 듯 벽 모서리에 기대어 있었다.
아마 산채로 이곳에 묻힌 듯 해골의 팔과 다리에는 커다란 차고가 채워져 있었다. 그 차고는 해골이 돼서도 벗어나지 못하게 만들려는 듯 해골의 뼈에까지 날카로운 침으로 꿰뚫고 있었다.
"음 확실이 이것이 첫 번째 표지로군. 해골이 가리키는 방향이 어디지?"
카틸라가 들고 있던 횃불을 해골 가까이 비추었다. 생전에 잘라냈던 듯 해골의 손가락 뼈중 고작 3개 밖에 남아 있지 않았다.
"오른 손이 가르키는 숫자가 홀수 이므로 오른쪽이다. 모두 오른 쪽 통로를 따라 간다"
카틸라가 그렇게 말하고는 잠시 햇불을 오른 쪽 통로를 향해 휘둘러 보았다. 캄캄한 어둠과 더불어 서늘한 바람이 느껴졌다.
천정에서는 습기에 찬 덕분인지 물이 뚝뚝 떨어지면서 바닥에 떨어져 고이고 있었다. 카틸라가 잠시 떨어지는 물방울들을 살피다가 쇠로 만든 건틀렛을 벗어선 물방울이 방울져 떨어지는 천정에 손을 대었다.
카틸라의 얼굴에 회심의 미소가 어렸다
"이제 거의 다왔다. 아마도 이근처가 성의 해자쯤 될 것이다."
북문 근처로부터 유입되는 강줄기를 끌어다 성 둘레에 꽤 넓고 깊은 해자로 조성된 짐보만의 성 구조를 기억한 카틸라가 확신에 찬 얼굴로 말했다. 그리고는 자신의 뒤에서 엉거주춤 서 있는 병사들을 향해 말했다.
"다음 조 앞으로"
카틸라가 그렇게 말하고는 한걸음 물러섰다. 카틸라 뒤에 잇던 병사들이 얼굴 가득 두려움을 나타내며 조심스럽게 카틸라가 지시한 곳으로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대략 열명 정도로 이루어진 그들은 횃불로 통로 이쪽 저쪽을 비추어 가며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서둘러라 앞으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더디 움직이는 병사들의 등을 밀쳐대면서 카틸라가 재촉했다. 병사들이 카틸라의 짜증 섞인 음성과 재촉에 마지못해 움직이는 발걸음에 좀더 속력을 붙였다.
해가 중천에서 서서히 서편으로 기울어 가기 시작했다. 대지를 달구는 뜨거운 늦여름의 무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리며 살아 있는 모든 것을 불살라 버릴 듯이 맹위를 떨쳐댔다.
아하루가 자신의 가면 속으로 흐르는 땀을 닦아 대다가 문득 서늘한 감각을 느끼고는 뒤를 돌아 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훼리아가 땀을 잔뜩 흘리는 아하루가 보기 안쓰러웠는지 아하루에게 마법을 걸어주고 잇었다.
"관둬 훼리아. 마법을 아껴야지"
아하루 바로 뒤에서 짐보만 병사의 옷을 입고 투구를 써서 쉽게 알아볼 수 없게 차려입은 훼리아가 고개를 끄덕였다.
"네, 이것만 마치고요"
훼리아의 손에서 서서히 빛이 빠져 나가기 시작했다. 아하루가 한결 상쾌하면서 서늘한 감각을 느끼며 하늘을 쳐다보았다.
"마법이란게 편리하긴 편리하군 이 무더위에도 이렇게 서늘하게 보낼 수 있다니 말이야"
아하루의 말에 훼리아가 미소를 짓는지 훼리아가 쓴 투구가 약간 움직였다.
아하루가 다시금 정면을 노려 보았다. 아직 짐보만 성의 동문은 닫혀진 그대로 였다. 그 동문의 앞쪽에는 성 전체를 둘러 깊이 파여져 잇는 해자가 녹색의 물결을 일렁이고 잇었다.
"제길 아직도인가?"
아하루가 투덜거리기 시작할 때 굉음이 들리기 시작했다.
'그그긍'
서서히 짐보만 성을 지키고 있던 동문이 위로 천천히 들려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동시에 동문 바로 앞쪽의 커다란 다리는 서서히 낮춰지기 시작하면서 해자쪽으로 떨어져 내리기 시작했다.
"지금이다 돌파하라"
아하루가 칼을 휘두르며 큰소리로 외쳤다. 그와 함께 숲 한쪽에서 커다란 소리가 우레처럼 일어나더니 짐보만의 옷을 입은 용병들이 일제히 숲에서부터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가라"
아하루가 칼로 성 앞쪽의 방어막을 가르키고는 서둘러 달리기 시작했다.
"와~"
그런 아하루의 뒤를 따라 용병들이 일제히 내달리기 시작했다. 방어막을 지키고 있던 다른 용병들이 아하루들의 모습을 보고 당황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더니 일제히 자신의 허리춤에서 칼과 창을 꺼내고는 아하루등을 향해 돌라섰다.
순식간에 아하루 들과 방어진지 안의 용병들 간에 싸움이 크게 일어났다. 하지만 원체 방어 진지 안의 용병들이 얼마 없었는지 그들은 금새 아하루들에게 제압당해 땅에 엎어졌다.
아하루들이 그런 용병들 위를 지나 성으로 달려 나갔다. 아하루 들이 달려 나가자 사태를 깨닳았는지 방어 진지 양쪽 옆에서 새로운 병사들이 나타나서는 성쪽을 향해 달려가는 아하루들을 향해 일제히 화살을 퍼붓기 시작했다.
몇몇 용병들이 화살에 맞아 땅에 구르듯 쓰러졌다. 아하루들이 해자를 이어주는 다리가 내리기를 기다리면서 자신들을 향해 날아오는 화살을 방어 하느라 바빴다. 몇몇 용병들은 자신들에게 화살을 날리는 병사를 향해 달려가기 까지 했다. 새로운 전투가 방어 진지 안에서 이루어졌다.
이윽고 해자가 완전히 내려지고 성문이 열리면서 성 안으로부터 일단의 기병들과 병사들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그들은 모두 중무장 갑옷에 중무장 기병의 차림을 하고 있었다.
"아하루 대장 우리 양 옆의 카페이레 군이 보이질 않아"
미텔이 급히 해자앞 다리를 건너려는 아하루를 붙잡고는 말했다. 아하루의 눈이 빛낫다.
"역시 짐작대로군요. 전군 뻐꾸기를 실행 하십시오"
미텔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자신의 허리 춤에 있는 나팔을 들고는 급히 불어제꼈다.
"빠빠빠빠빠라라랏라"
나팔소리가 성문 앞에 울려퍼지자 용병들이 일사부난하게 재빨리 해자를 건너기 시작했다. 성문 앞에 나온 병사들과 기사들이 해자를 건너는 병사들을 제지하고는 외쳤다.
"멈춰라. 너희들도 지금 우리와 같이 저들의 진지를 공격한다. 불응하면 너희부터 쏘겠다."
앞에나선 기사가 팔을 들어 올리자 기사의 뒤편에 잇던 병사들이 일제히 기사들의 양 옆으로 갈라서더니 지니고 있던 석궁을 일제히 해자를 건너던 용병들에게로 향했다.
해자를 건너던 용병들이 주춤 거리기 시작했다. 그들의 뒤로는 방어진지에서 쏘아져 나오는 화살들이 그들의 뒤를 덮치고 있었다.
"돌격 준비"
아하루가 그렇게 외치자 해자를 건너던 용병들이 재빨리 자신의 등쪽에서 뭔가를 꺼내고는 자신의 앞쪽으로 돌렸다. 자신의 몸 하나를 가릴수 있을 정도 되는 방패였다. 동시에 좀전의 전투에서 화살에 맞고 쓰러진체 하던 용병들이 언제 그랬냐는 듯 벌떡 일어나 해자 쪽 다리를 향해 뛰기 시작했다.
또한 그들을 막다가 칼에 맞은 채하던 다른 용병들도 재빨리 주위의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근처에 놓여 잇던 활을 잡고는 화살을 날리기 시작했다.
"이..이런 발사"
성 문 앞의 기병이 용병들이 방패로 자신을 보호하자 재빨리 화살을 쏠 것을 명령했다. 하지만 이미 그때 마치 용병들을 향해 날아 올 것 같던 방어진지에서 쏘아 보낸 화살이 용병들의 머리 위를 건너 성문 밖에서 진치고 잇던 병사들의 머리 위로 쏟아져 내리기 시작했다.
"크악"
성문 앞에서 궁병들이 미처 활을 채 쏘기도 전에 진지에서 날아온 화살에 몸을 꿰이고 땅에 고꾸라지기 시작했다.
몇몇 궁수들이 필사적으로 화살을 쏘아 보냈지만 그들이 쏘아낸 화살 대부분도 용병들이 지닌 방패에 튕겨져 나갔다.
성벽 앞의 혼란한 틈을 타 해자를 건너던 용병들이 각기 방패를 앞세우고는 궁병들과 성문 앞에 있던 기병들을 향해 짓쳐들기 시작했다.
"막아라. 저들만 막아내면 승리는 우리의 것이다."
기사가 자신의 눈 앞으로 달려들어오는 용병들을 향해 칼을 뽑아 들고는 그렇게 외쳤다. 성 위쪽에서는 새로운 궁병들이 그 모습을 드러내고는 성을 향해 달려오는 용병들을 향해 돌과 화살을 쏘아내기 시작했다.
"와"
커다란 돌맹이가 방패로 가리운 용병들의 머리 위에 떨어지고 몇 몇 용병이 그 돌덩이에 깔려 피를 뿌리며 즉사했다.
"뭐하나? 성벽위 쪽으로 화살을 날려라"
우람한 체구의 츄바가 그렇게 외치고는 못참겠던지 근처의 용병에게서 커다란 화살을 빼앗아 들고는 성벽 위쪽을 향하여 화살을 날렸다.
"크악"
아래 쪽으로 돌을 날리던 병사 하나가 츄바가 쏜 화살에 오른쪽 눈을 꿰뚫리고 잠시 비틀 거리더니 힘없이 성벽 아래로 추락하고 말았다.
"위험합니다."
츄바의 곁에 있던 용병들이 자신들의 방패로 츄바의 몸을 가렸다. 순간 '팅'히는 소리와 함께 츄바의 몸을 노리던 화살이 방패에 맞아 헛되이 땅으로 떨어져 내렸다.
"제길"
츄바가 잠시 찜끌한 표정을 짓더니 다시 화살을 뽑아서 성벽 위쪽으로 날렸다. 츄바의 행동에 다른 용병들도 힘을 얻었는지 화살을 날리기 시작했다. 동쪽 성문 앞 하늘은 양쪽에서 날리는 화살로 새까맣게 물들어 갔다.
"크악"
기사의 힘찬 손놀림에 쇠로 만든 갑옷 채로 창에 복부를 꿰뚫린 용병이 괴성을 내지르고는 인상을 찡그렸다. 용병의 입에서 울컥 피가 토해지더니 자신을 찌른 기사의 몸을 자신의 피로 더럽히고는 힘없이 바닥으로 쓰러졌다. 그 위를 다른 용병이 지나가 방금 전 당한 전우의 원수를 갚겠다는 듯 채 창을 수습하지 못한 기사의 머리 위로 철퇴를 날렸다.
'퍽'하는 소리가 기사의 머리 위에서 울려퍼지며 기사의 머리를 감싸던 투구가 구멍을 몇 개 남긴채 우그러졌다. 기사의 눈에서 눈동자가 사라지면서 혀를 길게 빼어 물었다. 투구의 구멍난 부분에서는 뼈조각과 머리카락들이 하얀 뇌수와 핏물이 범벅이 된채 분수가 솟구치듯 뿜어져 나왔다.
기사의 거대한 체구가 창을 겨누 자세 그대로 핏물로 질퍽거리는 땅으로 쓰러지듯 넘어갔다.
"가자"
철퇴를 든 용병이 철퇴를 빙글 빙글 돌리며 외쳤다. 그 주위를 다른 용병들이 창과 방패, 혹은 칼과 방패를 꼬나쥐고는 한풀 사기가 꺽인 병사들을 향해 달려들었다.
"용병놈들에게 공을 넘겨줄 수는 없다. 더 빨리 움직여라."
율레스가 칼을 휘두르며 병사들을 독촉했다. 병사들이 율레스의 호령에 발걸음을 더욱 재게 놀렸다.
방어 진지 뒤쪽의 울창한 숲은 온통 병사들로 가득차 있는 듯 보였다. 병사들은 각기 자신의 무기를 손에 쥐채 어디론가 계속 달려가고 있었다.
"어이 율레스"
누군가 병사들의 틈바구니를 뚫고 율레스에게로 다가왔다. 은빛 갑옷이 돋보이는 기사였다. 오른편 가슴 언저리에는 짐보만 특유의 문장이 그려져 잇었고 그 곳에 다시금 4자가 적혀져 있었다. 율레스가 투구를 쓴 사내의 가슴팍에 수놓아진 4를 보고는 피식 웃었다.
"덥지도 않나? 뭐 급할게 잇다고 벌써부터 그렇게 완전 무장을 했나?"
율레스의 말에 기사가 자신의 얼굴을 가린 투구의 창을 열었다. 얼굴 가득 땀으로 젖은 추사인의 얼굴이 투구창을 통해 나타낫다.
"아닌게 아니라 꽤 덥군. 늦여름이면 이제 좀 시원해 질때도 됐는데 말이야."
율레스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는 숲의 나무 사이로 얼핏 보이는 하늘 향해 고개를 들었다.
"아마도 싸움이 끝나고 모든 것이 정리될 쯤엔 더위도 한풀 가시겠지?"
율레스가 그렇게 하늘을 보며 중얼 거렸다.
"그런데 괜찮을까?"
추사인의 말에 율레스가 고개를 돌려 추사인 쪽을 바라보았다.
"뭐가?"
"용병들 말일세. 숫적으로 밀릴텐데?"
율레스가 피식 웃었다.
"어차피 용병들이야. 그다지 신경쓸 것 없어. 혹여 전멸한다 하더라도 우리에겐 아쉬울 것이 없지 않나?"
"아, 그게 아니라 만일 놈들이 용병단을 뚫고 우리 뒤쪽으로 들어 올까봐 걱정이 돼서 그런게지"
추사인이 허리춤에 매어 놓았던 손수건으로 투구 안에 흐르는 땀을 닦아내며 말했다. 율레스가 추산인의 말에 걱정 할 것 없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괜찮아 놈들도 바보가 아닌 이상 불리하다 싶으면 방어진 뒤로 숨겠지. 또한 그런 말도 잇지 않나? '용병들의 목숨은 고양이 보다 질기다'고 잘들 알아서 할거야"
"그래 그러면 다행이겠지..."
추사인이 율레스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때였다. 갑작스레 고함소리가 들리며 무기가 맞대어 싸우는 소리가 숲 저편에서부터 울려 퍼졌다. 굴의 얼굴이 일순 긴장에 휩싸였다.
"무슨일인가?"
율레스가 앞쪽으로 말을 몰고 다가가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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