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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수밭 3부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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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밤 효원은 저녁을 먹은후 바람도 쐴겸 일찍 밖으로 나왔다.
아침은 선선한 기운이 감돌았다.
그러나 한낮의 기온은 아직도 삼십이삼도를 넘으며 땡볕이 내려 쬐였고,  저녁은 한낮의 열기가 대지를 달궈놓아 시원한 바람이 부는
정자나무 밑으로 동네사람들이 나와서 이야기도 하고 장난도 치며 시원한 저녁바람을 쐬었다.
효원도 정자나무 밑으로 나갔다.
오랫만에 만나는 동네 어르신들께 인사도 드리고, 나이가 비슷한 동년배들과 어울려 도회지에서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고 놀았다.
밤이 조금 깊어지자 사람들이 하나둘 일어서서 마을로 들어갔다.
효원은 제일 뒤에까지 남았다가 모두들 들어간뒤에 물레방아간이 있는곳으로 냇가를 따라 올라갔다.
조금 후미진 곳으로 돌아가니 여자들의 웃음소리와 물장구 소리가 들린다.
이곳은 동네 아낙네들과 처자들이 밤에 나와서 목욕하는 곳이다.
효원도 한동안은 여름방학에 집에 오면 친구들과 어울려 살금살금 몰래와서 여자들의 목욕장면을 훔쳐보곤 했지만 이제는 시들해졌고,
또 망보기로 세워놓은 동네 아주머니에게 들킬까봐 그 자리를 멀리돌아서 물레방아간으로 향했다.
연이는 부엌에서 저녁설거지를 마치고 선반에 그릇을 올려놓고서 행주치마로 손을 닦으며 부엌을 나왔다.
오늘 하루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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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나가야 돼나 말아야 돼나' 하는 생각이 끊임없이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이 머리속을 맴돌았다.
방에 들어와 수틀을 손에잡고 수를 놓기 시작하면서도, 머리속에는 어제저녁 효원의 마지막 말이 계속 들린다.
'물레방아간으로 와.'
'내일밤 나와야 된다'
"아얏!"
결국은 바늘에 손을 찔렸다.
아픔이 손끝을 찾아든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수에 정성을 쏟았다.
그러나 그것도 잠간동안뿐, 머리속에는 다시 효원의 음성이 들린다.
연이는 수틀을 놓고 자리에서 일어나 수건을 찾아들고 문을 열고 토방으로 내려섰다.
문소리에 안방에서 기침을 하시더니 어머니께서 말씀 하신다.
"밤중에 어디 가려구?"
"예! 너무 더워서 냇가에 좀......"
"어째...같이 가 주랴?"
"아...아니요 저 혼자 다녀 올께요."
"너무 늦게까지는 있지 말아라."
"예!"
사립문 밖으로 나온 연이는 누가 볼세라 종종걸음으로 동네를 벗어나 물레방아가 있는 길을 재촉했다.
여자들이 자주 나와서 목욕하는곳도 밤이 깊어서인지 조용하다.
저만큼 거무스름하게 물레방아간이 보인다.
효원은 어제밤에 동네에 들어서기전 연이를 나오라고 말은 했지만, '나올까? 안나올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발자국 소리에 밖으로 나온 효원은 재빨리 연이의 손을 잡고 안으로 들어가 방앗간 바닥 짚으로 깔아논 자리에 앉으며 연이를 껴안고
입술을 찾았다.
연이는 뛰다시피 걸은탓에 숨이차 헉헉 거리고 볼에도 열기가 피어났다.
숨이차 입을 벌리고 숨을 쉬는 연이의 입은 효원의 입으로 다시 막혔다.
순간 온 몸이 찌르르하는 느낌을 받고 연이는 자기도 모르게 두 팔을 효원의 목으로 두르며 효원의 혀를 빨며 넘어오는 침을 삼켰다.
한동안 두사람은 떨어질줄 모르고 서로를 탐닉하다 스르르 자기들도 모르게 자리에 눕게 되었다.
어제는 그제밤에 미순엄마와 밤이 새도록 씹을해서 지쳤었지만, 오늘은 하루를 푹 쉬고나니 벌써 여자생각이 간절하던중 연이가 나왔
으니 손이 자연스럽게 연이의 가슴으로 옮겨간다.
연이를 눕히고 입술과 혀를 빨면서 오른손이 연이의 겉저고리와 속적삼의 옷고름을 풀으고 두개의 봉오리 사이에 꼭 매여있는 치마끈
을 풀었다.
연이는 평소에도 효원이 잘생겼다고 생각했었는데다 부모님의 말씀을 들은후에는 효원이 내 사람이다 하는 생각에 여기를 나왔고, 또
효원의 품에 안겨 입맞춤을 당하니 머리속은 아무생각도 들지않고 모든것이 하얀 백지와 같은 느낌이었다.
연이가 효원의 품에 안겨 비몽사몽을 헤메다가 갑자기 앞가슴이 서늘한 느낌에 정신을 퍼득차리고 보니 벌써 효원은 연이의 두 유방을
번갈아 만지며 오디같이 작은 젖꼭지를 손가락사이에 넣어 꽉 조이기도 하고 두 손가락으로 집기도 하고 있지 않는가?
깜짝 놀란 연이가 효원의 가슴을 밀어 대며 말했다.
"도련님! 안돼요. 제발......."
그러나 바위를 미는것만 같이 조금도 꿈적을 않는다.
"연이야! 나는 네가 좋아! 정말 좋아!"
"도련님! 그래도 이것은....이러시면 안돼요....."
"걱정마 연이야! 네가 좋으니까 이러는 거야! 연이야 만지기만 할께! 응! 연이야!"
"그래도 안돼요..도련님!  정말..이러시면.....안돼요."
그러나 효원은 연이의 말에도 상관없이 두 유방을 주물럭주물럭 만졌다.
다시 입으로는 연이의 입을 막고 입술고 혀를 빨아대면서 두 유방을 만지며 젖꼭지를 이리쓸고 저리쓸고 하니 어느새 연이의 숨결이
거칠어 지며 유방이 딱딱하니 굳어지고 젖꼭지가 꼿꼿하니 솟아 오른다.
연이가 흥분하고 있다는 표시다.
처음에는 말랑말랑하던 유방이 더욱 커지며 딱딱하니 굳어지는 것을 손의 감촉으로 느낀 효원은 '이제는 연이도 흥분을 하는구나'
생각하고 연이의 입술을 한번 더 세차게 빨아주고 입을 떼어 서서히 미끄러져 유방쪽으로 내려왔다.
목덜미를 혀로 살살 핥으니 연이는 더욱 자지러진다.
연이는 자기의 목덜미가 이렇게 민감할줄 몰랐다.
효원이 살살 핥아대는 것이 이렇게 기분이 좋을지 자기도 모르게 앓는소리가 난다.
"으~음...음...으으음. .으..."
효원은 입술을 내려 두 산봉우리 사이에 도착한후 살살 핥기 시작했다.
이쪽 봉우리를 핥다가 다음 봉우리로, 다시 이쪽 봉우리로 양쪽 유방을 오가며 핥아대니 이제 연이는 두 손을 밑으로 내려놓고 앓는
소리만 할뿐 가만히 있는다.
효원이 한쪽 유방을 핥다가 젖꼭지를 물고 빨았다.
이제까지는 살살 핥기만 하다 갑자기 젖꼭지르 강하게 빠니 연이의 반응이 달라진다.
"아!...간지러!....아!. .아파...."
생전 처음으로 젖꼭지를 빨리니 간지럽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기분이 묘하다.
젖꼭지를 빨린후 조금있으니 아프기만 하던 젖꼭지에서 상큼한 쾌감이 일어난다.
입맞추며 혀를 빨린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 전신을 휩 싸며 온 몸이 부르르 떨린다.
효원의 입술이 마술을 부린것 같다.
그 입술이 지나는 곳마다 새로운 쾌감이 솟아올라 온 몸을 달뜨게 만들고 힘이 하나도 없게 만든다.
이제는 반항이 없는것을 감지한 효원은 손을 아래로 내려 치마를 젖히고 연이의 가랑이 속으로 손을 넣었다.
치마속에 입었던 속곳도 가운데가 갈라져 있으니 보지까지는 가리는 천이 하나도 없다.
두툼한 손으로 연이의 보지둔덕을 감싸 만졌다.
보지를 만지니 연이의 손이 다시 조금 저지를 하다가 스르르 내려간다.
생전 처음 느끼는 쾌감에 연이의 입에서는 자기도 모르게 신음이 절로 나온다.
"으으으으....아~아......으으...."
"쪽쪽쪽....쪼오옥...싹싹 싹...쭈웁..쭙.쭙쭙.."
핥고 빨고 주물럭 주물럭 만지니 연이는 이곳 저곳에서 피어오르는 쾌감에 저절로 눈이 감기고 입에서는 신음소리가 보지에서는 보지
물이 흘렀다.
효원이 보지를 만져보니 보지털이 까칠까칠하게 만져지며 그 밑으로 흥건하게 흐른 보지물이 손가락에 묻는다.
보지털은 그리많지는 않아도 보지두덕을 덮고 있었고, 그 밑에 부드러운 보지살이 보짓물을 흘리며 새로운 침입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효원은 손가락을 갈라진 보지금을 따라 위로 아래로 긋다가 보지를 가르고 가만히 안으로 밀어 넣어 보았다.
"아! 아음....아!"
신음소리를 내는 연이를 입술로 이곳 저곳을 핥고 빨며 오른손으로는 부지런히 자기의 일을 하였다.
보지를 만지던 손을 떼어서 재빨리 자기의 바지를 벗고 다시 보지를 만지며 보지구멍에 가운데 손가락을 넣으니 조그만한 구멍안에서
오돌토돌한것이 만져진다.
보지근처는 흘러내린 보지물로 미끈거렸고 보지안에 넣은 손가락은 보지구멍이 옴찔옴찔하면서 강한 흡인력으로 빨아들인다.
효원의 좆도 끝에서는 미끈한 겉물을 흘리며 말뚝같이 서서 꺼떡거리고 있었다.
효원이 입으로 젖꼭지를 강하게 빨면서 연이의 다리를 짝 벌리고 그 가운데로 들어갔다.
연이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더욱 크게 난다.
"아아아!음....으음...음.. "
아직까지도 연이는 눈을 감고 있다.
그러니 효원이 무슨짓을 하는지 알지 못하고, 피어 오르는 쾌감에 눈을 감고 온몸을 맡기고 있는것이다.
효원은 자세를 다 갖추고 이제는 좆을 보지구멍에 가만히 대고 슬슬 문지르다 두손으로 연이의 두 어깨를 꽉 껴안으면서 좆에다 힘을
주어 앞으로 밀어 넣었다.
자지가 좁은 동굴을 뚫고 들어가는 느낌이 든다.
절반쯤 들어갔을때 무언가 걸리는 것이 있다.
다시 힘을 주어 힘껏 박았다.
"아악!! 아파!아파!"
연이는 나른한 쾌감에 젖어있다가 갑자기 아랫도리 보지에 무언가 뭉툭한것이 닿은가 싶더니 갑자기 뚫고 들어오니 너무나 놀라고 아
팠다.
굵고 뜨거운 창끝이 아래 보지에서부터 창자까지 꿰뚫은것 같은 아픔이 보지에서 피어 오른다.
"아앗! 아파....으으으..아파"
자기도 모르게 아프다는 소리가 나온다.
효원은 좆을 뿌리까지 박아넣고는 처음에는 가만히 있으면서 연이를 보고 말했다.
"연아! 미안해! 네가 너무좋아 내것으로 만들고 싶었어..."
연이는 아무말도 못하고 눈물만 흘리고 있다.
효원은 연이를 껴안고 있던 한손을 올려 눈가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 주었다.
아무말도 않고 눈물만 흘리던 연이가 효원을 올려다 본다.
"................."
"연아! 미안하다."
효원이 다시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며 연이의 입에 입을 맞추고 몸을 일으켜 본격적으로 방아질을 시작했다.
보지에서 좆을 빼내니 보지가 딸려 올라온다.
'역시 아줌마 보지와는 틀리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미순이 보지도 박아 보았지만 미순이는 처녀라 해도 덕배가 자주 박아대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길이 난 보지고 지금 연이는 완전
한 새보지인 것이다.
자지를 빼고 박기를 시작하니 말도 못한 아픔이 보지에서 피어 오르므로 자기도 모르게 연이는 얼굴을 찡그린다.
"아~아파..아파..가만히 가만히 좀 있어요!"
"조금만 참아. 처음에는 다 그러는 거야!"
"그래도, 너무 아파요! 아우~우 아파"
효원의 큼직막한 좆이 아주좁은 동굴을 뚫고 들어가 박혀있으므로 이물질의 침입을 받은 동굴은 파르르 떨며 침입한 이물질을 움직이
지 못하도록 꽉 물고 있다.
움직이지 않아도 보지가 꼭꼭 물어주니 효원의 기분은 그만이다.
연이가 너무 아파해서 움직이지 않고 있다가 보지가 움찔움찔 하면서 좆을 빠는 바람에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아~아..움직이지마...."
연이는 너무나 아파한다.
그러나 한껏 달아오른 효원은 더욱 힘을 내어 보지를 쑤셔댔다.
처음에는 빡빡하던 보지가 이제는 어느정도 길이나서 효원의 좆이 들락날락 하고있다.
그렇지만 연이는 지금도 좆을 박을때마다 얼굴을 찡그린다.
두 사람의 아래에서는 자지가 보지속에 들어가고 나올때마다 틀린 소리가 난다.
"퍽...쭈욱...퍽...쪼옥...쭈우욱.."
"퍽퍽퍽....퍽퍽퍽..퍽퍽..."
이제는 흥분한 효원이 아픔에 자꾸 위로 밀려 올라가는 연이의 두 어깨를 못 올라가게 끌어안고 마구 엉덩이를 놀려대며 보지속을 유
린하며 짖이겨 댔다.
"헉헉헉....헉...허헉헉....으  좋아.."
꼭꼭 물어주는 것이 봉순엄마의 보지나 미순엄마의 보지와는 완전히 틀린 맛이다.
효원의 밑에 깔린 연이의 얼굴을 보며, 박아댈때마다 얼굴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히는것 같고 입에서 더운김을 쏟아내며 가느다란
신음을 흘리며 효원의 방아질을 받아내고 있다.
연이의 보지에서는 처녀의 상징인 앵혈이 보지물과 함께 보지밖으로 좆이 빠져 나올때마다 같이 나와 연이의 보지털을 적시며 아래로
흐르고 있다.
"으음...음...으으으음"
"헉헉...후..허헉헉...헉허헉..  .후아...으으으...으으으으으으. ..나온다 나와..."
효원도 오래 참지 못하고 연이의 보지에 좆을 깊숙히 박아 넣고는 힘차게 좆물을 싸기 시작했다.
"으윽..으으윽...으~"
효원이 눈을 감고 쾌감을 음미하며 싸는 순간, 연이는 자기의 보지속 깊숙히 들어온 효원의 좆이 벌떡거리면서 뭔가 뜨거운 것을 뿜
것을 느꼈다.
효원은 연이를 더욱 꼭 껴안고 온 몸을 부르르 떨며 최고의 쾌감을 느꼈다.  
힘차게 좆물을 분출한후에도 꺼덕거리며 마지막 방울까지 싸고는 보지에서 빼내니 아직 좆이 다 줄어지기 전이라 빠져 나오면서
"쩌억"하는 소리와 함께 연이의 신음소리가 함께 난다.
"아!..음~~...."
효원이 일어나 옷을 추스리고 있는순간, 연이는 얼른 일어나 앉아 효원이 보지못하게 뒤돌아서 축축한 보지를 닦는데 몹시 아팠다.
어머니께서 빨리 들어오라는 말이 생각난 연이는 황급히 일어서다 비명을 지르며 주저 앉았다.
보지가 칼로 에이는것같이 아파서 자기도 모르게 비명이 나온 것이다.
효원도 연이가 갑자기 비명을 지르자 놀라서 물었다.
"응? 왜? 그래.. 왜?"
"..........."
"왜? 비명을 질렀어?"
연이는 말도 못하고 다시 일어 서려다 "아"하는 소리와 함께 다시 주저 앉았다.
"왜 그래? 어디 아파?"
연이는 부끄러워 어디가 아프다고 말도 못했다.
보지에 아직도 무언가 큼직한 것이 박혀 있는것 같은데다 일어서려고 힘을 주면 보지근처가 너무나 아픈 것이다.
그런데 효원이 자꾸 재촉하며 물어보니 더욱 난감하다.
"어디가 아파서 그래? 응?"
연이는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말한다.
"..아래가 너무 아파요."
"아래? 아래 어디?"
"............."
효원은 갑자기 생각이 난다.
아까 연이의 좁은 보지에 좆을 박을때 연이가 아프다고 소리치며 몸부림 치는것이 이제 생각이 나는 것이다.
이제까지 겪었던 여자들과 또 다르다.
봉순엄마나 미순엄마, 미순이까지 보지속에 좆을 박아 넣어도 아프다는 소리는 없었고 좋아했는데, 연이는 몹시 아파했고 자기가 연
이를 올라타고 박을때 책에서 보고 읽은대로 처음에는 다 그러는 것이라는 말도 생각이 났다.
효원에게는 새로운 경험이다.
숫처녀는 첫번의 관계에는 아픔을 느끼다는 것을 책에서 보아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아파 하는줄은 몰랐던 것이다.
효원은 연이를 부축해서 일으켜 세웠다.
연이가 효원을 능동적으로 껴안으면서 말한다.
"도련님! 이제 저는 도련님 뿐이예요! 저를 버리지 말아 주세요!"
"알았어! 연이! 이제 연이는 내꺼고 나는 연이꺼야! 걱정하지 말아 내가 부모님께 말씀 드려서 우리 둘이 결혼하도록 할께!"
"예! 효원 도련님!"
효원은 다시 연이의 입술을 찾아 열렬히 입맞춤을 했다.
연이가 효원을 가만히 밀어내며 말한다.
"어머니에게 목욕하고 온다고 했어요. 너무 오래 있지 말라 했는데.....너무 시간이 간것 같아요. 돌아 가봐야 돼요."
"응! 그래! 그러면 나중에 내가 다시 집에 다녀가게 될때 자정에 이곳에서 만나.......알았지?"
"네!"
"응! 그럼 먼저가!"
연이는 혹시 어머니가 자지 않고 자기를 기다릴까봐 마음이 조급했다.
그러나 걸음이 마음대로 걸리지 않는다.
빨리 걸을려 해도 보지가 너무 아파 어기적 어기적 하는 걸음걸이가 될수 없었다.
아직도 보지안에는 효원의 좆이 박혀있는 기분이다.
얼마되지 않아 여자들의 목욕하는곳에 도착하여 물속에 들어가 씻었다.
보지를 닦은 피묻은 수건도 빨아야 했고,또 목욕한다고 나와서 목욕도 안하고 들어가면 의심을 받을것 같아 늦었지만, 시원한 물속에
들어가 몸을 담그니 아까 효원에게 뚫린 보지가 아른하니 아파왔다.
둘이 한바탕 치루면서 흘린 땀까지 깨끗이 씻고 나오니 보지 아픈것도 어지간해서 참고 걸을만 했다.
집에 돌아오니 어머니는 기다리지 않고 주무신다.
"흐휴" 하는 안도의 한숨을 쉬고 방에 들어가기 위해 토방에 올라서는데 자기도 모르게 "아야" 하는 소리가 나는게 아닌가?
부모님이 들을까 보아 얼른 손으로 입을 막고 조심조심 아픔을 참으며 방에 들어가 누우니 또 다시 효원에게 당하던 일이 생각난다.
오늘은 하루종일 효원의 생각에 일손도 잡히지 않았고, 밤에는 효원에게 보지를 뚫려 아직도 보지에서부터 자궁에까지 효원의 좆에
찔려 있는것같이 보지가 얼얼하다.
'아! 효원씨! 나의 낭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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