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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루전 162. 27화 신성전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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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와 이거 굉장한데?"
벨베르가 자신의 짐을 챙기고는 마차에서 내리며 말했다. 넓직한 나달의 눈앞으로 널찍하게 펼쳐진 연병장이 들어왔다. 그리고 그, 연병장 주위는 빼곡이 나무로 둘러쳐져 있어서 외부와 격리하는 담장을 가려주고 있었다. 연병장의 땅은 잘 다져져 있어서 일상적인 후련에 전혀 불편함이 없게 끔 만들어져 있었다.
더욱이 연병장의 한 쪽 끝에 위치한 숙소로 보이는 건물은 한 눈에 보기에도 꽤나 고급스러워 보였다.
"흠... 이건 기사단 전용 숙소인 듯 한데?"
"뭐 기사단?"
벨베르가 잠시 주위를 둘러보는 아르몬의 말에 놀란 듯 바라보았다. 아르몬이 손을 들어 한곳을 가르켰다.
"저기 저거 보이지? 저건 분명히 마사야. 일반적인 경비대나 하다못해 귀족들의 개인영지라고 해도 저처럼 따로 마사를 지어 놓을 필요가 있을까?"
벨베르가 아르몬이 가리킨 곳을 바라보았다. 과연 한번에 백여 마리의 말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나무로 만들어진 커다란 단층 건물이 놓여져 있었다.
"우와 그러면 우리가 기사들이 쓰는 그런 곳에 와 있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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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몬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곤 새삼스러운 듯 저만치 앞에서 얼굴을 반쯤 가린 가면을 쓰고 용병단의 대장들과 뭔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그의 총대장 아하루를 바라보았다.
"저 총대장이 이전에는 무슨일을 했는지는 몰라도 수완이 대단한 것 같아"
"글세? 혹시 쳄벌린 상대에서 마련해 준 것은 아닐까?"
벨베르의 말에 아르몬이 한심하다는 듯이 혀를 찻다.
"왜?"
벨베르가 그런 아르몬의 행위에 억울하다는 듯이 묻자 아르몬이 벨베르의 머리에 알밤을 매겼다.
"기사단이 어떤 놈들인데 상인들이 요구한다고 자신의 안방을 내주겠어? 오히려 그런일이 벌어지면 그 기사단은 돈에 팔려 안방까지 내놧다는 소문이 돌텐데 그놈들이 자기 자존심 때문에라도 그런일을 벌이겠어?"
"그러면?"
"그래, 이건 순전히 저 총대장의 수완이라구. 도대체 어떤 수를 썼는지는 몰라도 이 정도 규모의 기사단 본부를 빌린다는 것은 꽤 높은 선에서 이야기가 되었다는 거야. 어쨌든 얼른 가자 이미 다 집합했다."
아르몬이 아직도 약간 멍청한 듯 허둥대는 벨베르를 이끌고 용병들이 대열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끌고 갔다.
아르몬과 벨베르가 늦게 합류했는지 그들의 조장이 눈살을 약간 찌푸리며 둘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이내 고개를 돌려 앞 쪽을 바라보았다.
용병들 앞에서는 이번에 파견된 대장 중 한명이 천천히 나와서 뭔가를 이야기하려고 하고 있었다. 거구의 슐만이었다.
그는 줄지어선 용병들 앞에 서서는 잠시 용병들을 둘러보고는 천천히 그러나 연병장 구석 구석까지 울릴 정도로 커다란 소리로 말하기 시작했다.
"제군들 수고 했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이제 4일 밖에 남지 않았다. 그 전까지 이 곳에서 일체의 출입을 통제 할 것이다. 하지만 모든 전투가 끝나면 여러분들에게 최대한의 자유시간과 보상이 돌아갈 것이다.
앞으로 내일부터 3일간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예의 전술 훈련을 하게 될 것이다. 그 외의 시간은 모두 자유시간이지만 그 자유시간을 쓸데없이 보내지 않기를 바란다. 한가지 조언을 하자면 이 남은 4일간 제군들은 자신에게 지급된 무구를 최대한 익숙하게 다룰수 있게 만들어라. 그것이 제군들의 목숨과 옆에 있는 동료의 목숨을 구할 것이다. 지금 제군들만 고대하며 기다리는 제군들의 가족을 잊지 말기 바란다.
이미 눈치챈 사람들도 잇겠지만 이곳은 정규 기사단의 본부다. 원래는 이곳을 감히 발을 들여놀 수도 없었겠지만 사정상 이곳을 사용하게 되었다.
또한 눈 앞의 숙소를 제군들에게 제공하게 되었다. 나중에 기사단에게 책잡힐 일이나 무시당할 일을 벌이지 말도록 하라. 제군들은 이미 용병단의 일원이다. 용병단이 모욕받는 것은 바로 제군들이 모욕받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용병단의 명에에 해를 끼치는 자는 엄벌로 다스리게 될 것이다.
해산"
"해산"
슐만의 말에 대열 앞에 나와 잇던 각 소대장들이 그렇게 복창을 하고는 각 소대별로 무리를 짓고는 각기 미리 전달 받은 대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어이 나달"
벨베르가 묵묵히 고개만 숙이고 애꿎은 땅만 바라보는 나달을 건드렸다. 나달이 고개를 들어 날카로운 눈으로 벨베르를 바라보았다.
"어어, 그렇게 무서운 눈 하지 말라구"
"뭔가?"
나달이 나직하게 말했다. 벨베르가 식 웃음을 짓고는 나달이 품에 안고 있는 창을 가르켰다.
"자네 주 특기가 그 창인가?"
나달이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잘됐군. 사실 저기 아르몬도 창을 꽤 쓰거든? 어때 같이 대련해 보지 않으려나?"
"대련?"
벨베르가 고개를 끄덕였다.
"응, 지금까지는 내가 상대해 왓는데 아무래도 서로 잘 알고 있는 사이다보니 제대로된 대련이 안되서 말이야"
나달이 잠시 아르몬을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지긋이 뭔가 생각에 잠기는 듯했다.
"그는 창을 잘 쓰는가?"
벨베르가 나달의 마음이 움직이는 것을 알고는 다시 한번 식 웃었다.
"아 나만큼은 아니지. 하지만 나 못지 않게 잘쓴다구"
벨베르의 말에 나달이 더 이상 생각해 볼 것도 없다는 듯이 몸을 돌렸다. 그러자 벨베르가 다급하게 나달의 옷을 잡았다.
"아 농담 농담. 사실 창으로만 따지면 내 몇배로 뛰어난 녀석이야. 물론 내가 검과 활을 동시에 쓰게되면 승부는 알수없겠지만 말일세"
벨베르의 말에 나달이 벨베르를 뚫어지게 바라보더니 이윽고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그러면 이따가 저녁 먹은 후로 하세나. 사실 저녀석이 혼자 연습하는 것을 곁에서 지켜보는 것도 꽤나 힘들었거든?"
벨베르가 그렇게 말하고는 앞으로 뛰어갔다. 어느새 용병들이 하나 둘 숙소로 들어가고 잇었기 때문이었다.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한거야?"
아르몬이 뒤늦게 따라온 벨레르를 바라보며 물었다. 벨베르가 씩하고 웃더니 살짝 아르몬을 향해 귓말을 보냈다.
"나달이 자네와 대련하겠대"
"뭐어?"
아르몬이 자신도 모르게 큰소리를 내자 주위의 다른 용병들이 아르몬을 바라보았다. 아르몬이 급히 입을 다물고는 벨베르의 머리에 다시한번 알밤을 매겼다.
"야 누구 맘대로 난 안해"
아르몬이 그렇게 말했지만 벨베르는 막무가내였다.
"아아 그러지 말고 이미 나달은 승낙했단 말이야 저쪽도 꽤나 자신있어 하던걸?"
아르몬이 잠시 뒤쪽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나달을 바라보았다. 문득 아르몬이 자신이 자신의 창을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고는 피식 웃었다.
"후 좋아. 어차피 저녀석과는 한번 겨루고 싶었던 참이니깐"
"헤헤 그럴줄 알았어"
벨베르가 천진하게 웃었다. 하지만 웃는 벨베르의 모습이 웬지 미심적은 아르몬이었다.
"자 그러니깐 서로 상대편에게 부상입히지 않는 범위에서만 하라구 알겠지?"
늦은 밤 연병장 한쪽에서는 어느새 소식을 듣고 온 다른 용병들이 모인 가운데서 벨베르가 아르몬과 나달을 사이에 두고 그렇게 말했다. 아르몬과 나달의 고개가 끄덕여졌다.
"좋아 그럼 내가 물러나면 바로 시작이야?"
"잠깐"
나달이 벨베르를 보고는 나직하게 말했다. 벨베르가 나달을 바라보았다. 나달이 아르몬을 힐끔 바라보더니 나직하게 물었다.
"지금 배당이 어떻게 되지?"
나달의 말에 벨베르가 흠칫했다.
"으..응?"
나달이 다 알고 잇다는 듯이 살짝 입술을 이그러뜨렸다.
"현재 배당은?"
"음 1:1.5 아르몬이 조금 위야"
벨베르가 살짝 아르몬을 바라보며 기어들어가는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벨베르 너 정말?"
"나한테 2실버 건다"
아르몬이 어처구니가 없다는 듯 화를내려는 순간 나달이 자신의 품에서 2실버를 꺼내서는 벨베르에게로 건냇다.
벨베르가 환한 얼굴로 자신의 뒤춤에 꽂아 넣었던 석판을 꺼내서는 철필로 뭔가를 적었다.
"그래? 나달 2실버 행운을 비네"
"벨베르"
아르몬이 화가난 듯한 음성으로 벨베르를 불렀다. 벨베르가 아르몬을 바라보앗다.
"2실버 나한테다"
아르몬이 약간 화난 듯 그렇게 말하고는 품안에서 1실버를 꺼내어선 벨베르에게 던졌다.
"자 그럼 둘다 행운을 빌어"
벨베르가 아르몬에게서 돈을 받아서는 재빨리 뒤로 물러났다. 벨베르가 물러나자 아르몬과 나달이 서로 별 할말이 없음을 알고는 천천히 뒤로 물러낫다. 그리고는 자신의 창을 상대의 가슴 쪽으로 겨누기 시작했다.
둘은 잠시 상대편을 노려보다가 천천히 나달은 자신의 창을 엇갈려 잡앗고 아르몬은 한손을 내밀고 자신의 창을 허리 춤에 둘렀다. 그리고 둘이 서로 상대를 향해 달려나갔다.
나달이 자신의 창을 빙글 빙글 풍차처럼 돌리며 아르몬에게 쇄도해 들어가자 아르몬 역시 나달을 향해 달려들기 시작햇다. 그리곤 나달이 자신의 창 사정거리에 들어오자 허리 쪽으로 돌렸던 창에 탄력을 주어 앞으로 내밀고는 휙 돌렸다.
나달이 자신의 허리를 베어오는 아르몬의 창을 재빨리 창을 옆으로 틀어 막고는 자신의 창으로 아르몬의 창대를 타고 오르기 시작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아르몬이 창을 한 바퀴 회전시키서 오히려 나달의 창이 바깥쪽으로 가게 만들고는 자신의 창을 비스듬하게 들어올렸다. 그리고는 날의 반대쪽으로 나달을 후려쳐갓다.
나달이 살짝 뒤로 한 걸음 물러나면서 살짝 허리를 숙였다. 나달의 머리 위로 붕하는 소리와 함께 아르몬의 창대가 나달의 머리카락을 흐트러뜨리며 스쳐지나갔다. 나달이 자신의 창을 손으로 잡고는 허리를 숙인 자세 그대로 앞으로 한발을 뻗으며 자신의 창을 앞으로 쭉 내밀었다.
아르몬이 창을 아래로 회전시키며 내려 뻗었다. 아르몬의 가슴으로 뻗어지던 창이 진로가 가로막히며 아르몬의 허리 위쪽 겨드랑이 밑을 통과하며 빗나갔다. 나달이 다시금 앞으로 한걸을 내딛으며 몸을 회전시켜 창의 반대편으로 아르몬의 몸통을 노렸다.
나달의 회전력에 힘을 얻은 창이 아르몬의 몸을 노리고 날아들었다. 이번엔 아르몬이 허리를 숙이고 자신의 머리위로 나달의 창을 지나보내고는 창을 낮게 아래쪽으로 휘둘렀다.
나달이 아르몬이 창이 아래쪽으로 휘둘러져 오자 재빨리 자리에서 뛰어오르고는 창을 수습해 아르몬을 향해 위에서 아래로 내리쳤다.
아르몬이 재빨리 벌려진 빈틈으로 앞으로 달려나가다 방향을 틀었다. 그리고는 재빨리 다시 창을 횡으로 틀어서 날렸다.
나달이 자신의 몸을 아예 바닥까지 붙이고는 창을 발치에서 세웠다. 나달의 창과 아르몬의 창이 서로 부딪치면서 '촹'하는 소리와 함께 서로의 창대가 요동쳤다.
"오호 제법인걸?"
"그렇군 아~"
건물 2층 연병장 쪽으로 창이 나있는 곳에서는 아하루를 위시한 미켈등이 연병장 아래쪽을 내려다 보며 손에 땀을 쥐고 탄성을 내뱉곤 했다.
한참 작전과 앞으로의 일정을 논의 하던 중 용병들의 함성 소리에 끌려 저도 모르게 창가에 붙어서 연병장 한켠에서 마치 춤을 추듯 벌어지고 잇는 나달과 아르몬의 대련을 보게 된 것이다.
전투와 그에 따른 무술에 각기 일가견이 잇다고 자부한 그들이기에 둘의 무술 실력이 예사롭지 않음을 보고는 혀를 내둘른 것이다.
"흐음 흐음"
특히 술만은 연신 손을 움찔 움찔 거리며 당장이라도 저 둘의 한복판에 서기라도 하고 싶은 듯 했다.
"후우"
하냐냐가 나달의 아르몬의 창을 교묘하게 맞기 직전에 피해내자 안도의 숨을 토해냈다.
"일개 조원이라 보기에는 너무 아까운 솜씨군요?"
소르엔이 역시 무인임을 속이지 못하는지 눈에 빛을 내며 뚫어져라 연병장을 내려다 보며 그렇게 말했다. 아하루가 고개를 끄덕였다.
"내가 보기에도 놀라운 실력이야. 어떻게 저런 정도의 실력으로 알려지지 않을 수 잇었지?"
소르엔이 어깨를 으쓱했다.
"그러고 보니 둘의 창법이 어딘가 눈에 익군요"
소르엔의 말에 미켈들이 소르엔을 바라보았다. 소르엔이 살짝 웃고는 손으로 각기 짚어 주었다.
"짐보만에서 가장 유명한 창을 들라 하면 저번 전투에 죽은 추사인 경과 마몬드 경을 들수 있지요. 추사인 경은 남부 짐보만을 대표하고 마몬드 경은 북부 창을 대표한다고 들엇습니다.
저둘은 각기 한뿌리에서 나와 마몬드와 추사인의 창법을 결합한 듯 하군요?"
"한뿌리라니?"
소르엔이 팔짱을 끼고는 연병장을 응시하며 말했다.
"짐보만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그 둘이지만 사실 전통적으로 창법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찰론가입니다.
하지만 다음에 일어난 추사인 경과 마몬드 경을 당해 낼 수는 없었는데 그것은 기본기는 찰론가가 가장 뛰어나지만 그 정교함이나 기술면에서는 마몬드 경과 추사인 경을 따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찰론 경은 자신의 가문의 창법에 한계를 발견하고는 더 이상 창을 잡지 않았던 것으로 압니다. 그래도 창으로의 전통은 찰론가를 따를 수 없죠.
헌데 저 둘은 찰론가의 기본기를 바탕으로 각기 마몬드 경의 창법과 추사인 경의 창법을 완벽하게 계승, 아니 오히려 그 둘을 능가한 듯 싶군요"
소르엔의 말에 다른사람들도 언뜻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뭔가 기질이 틀린 듯한 둘의 대련을 조금이나마 알아볼 수 잇었다.
"저 둘을 조장으로 올리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하냐냐가 아하루를 바라보며 말했다. 아하루가 잠시 생각하는 듯하더니 고개를 저었다.
"일단 지금은 무리입니다. 이대로 저들을 조장으로 올린다면 반발이 일어날겁니다. 현재까지는 아무런 공적이 없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공적을 세운다면 비단 조장뿐 아니라 소대장까지도 가능하겟지요. 물론 그것은 전술적인 자질에 따라 틀리기는 하겠지만 말입니다. 어쨌건 이번에 기회가 되는대로 저셋을 시험하기로 하지요. 더 중요한 것은 이번 전투에서 운이 그들을 먼저 시험하겠지만요."
아하루의 말에 미켈이 의아한 듯 물었다.
"셋이라뇨?"
아하루가 살짝 미소를 짓고는 한쪽을 가르켰다.
"저기 가운데서 둘의 싸움을 지켜보며 뭔가 분위기를 주도하는 사람 보입니까? 저 정도의 통설력과 친화력이면 이미 조장급을 넘어서는 능력입니다. 아마도 저 싸움을 주도한 듯 싶군요"
미켈등이 아하루의 말에 새로운 눈으로 나달과 아르몬의 싸움을 지켜보며 연신 뭔가를 적어대며 고함치고 있는 벨베르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 세사람 모두 자신의 부대원 임을 알아본 소르엔의 입에는 살짝 미소가 어려 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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