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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수밭 4부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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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순엄마가 장돌뱅이 이씨를 따라 나선지 벌써 한달이 넘었다.
날마다 쉬지 않고 장이 열리는 장을 따라 걸음을 걷는것이 봉순엄마가 견디기는 너무 힘이 들었다.
아무리 산골에서 농사를 짓고 나무를 했더라도 날마다 걷는다는것은 너무나 힘들었다.
낮에는 물건 파느라 쉴 짬이 없었고, 장이 파하면 물건 챙겨 묶느라 정신이 없었다.
더구나 밤에 잠을 자지 못하고 걷고 겨우 새벽녁에 도착해 새우잠이라도 자려하면 옆에서 만지작 거리다 올라타고 무조건 보지속에
박는 바람에 새우잠도 마음대로 잘수가 없었다.
사내하고 씹을 해도 몸이 지쳐있으니 아무 재미도 없다.
사내혼자 올라타 씨근벌떡 거리다 내려간다.
봉순엄마는 너무 힘이 들어 도망갈 궁리만 하고 있었다.
그러나 빈손으로 도망을 가서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으니 장돌뱅이 이씨의 전대를 노렸으나 어찌나 철저하게 챙기는지 도무지 틈이 없
어 손을 쓸수가 없다.
드디어 기회가 왔다.
물건이 바닥이 났고, 전대도 두둑하니 챙겨져 있다.
내일은 물건을 하기 위해 객주에게로 간다.
기회는 오늘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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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순엄마는 오늘은 사내를 완전히 녹초를 만들기로 마음 먹었다.
모처럼 일찍 주막 봉놋방에 들었다.
저녁을 먹으면서 술을 청해 들여놓으니 사내의 눈길이 새초롬 해진다.
얼마나 깍정이 인지 먹는것도 아주 인색하게 굴어 마음놓고 배불리 먹어본 적이 없다.
그런 사람이니 술을 시키니 안색이 좋을리 없다.
봉순엄마는 있는 애교 없는 애교를 다 부려 사내를 구슬렸다.
"아이! 여보 겨우 술 한됫박 시켰는데 안색이 변하면 되겠어요."
"겨우 한 됫박이라니 술 한 됫박 시킬돈은 하늘에서 떨어지나......."
"아이! 참 당신도 너무하네. 오늘은 물건도 잘 팔려 일찍 판을 걷었고, 내일 또 객주에 가서 물건 하려면 먼길을 가게되니 오늘 일찍
쉬는김에 당신 피곤도 풀리라고 내가 술좀 시켰어요.....자! 자! 잔을 들어요 내가 술을 쳐 드릴테니......"
"흐흠!...흠!...흠!.. .흠!"
꿀꺽 꿀꺽 꿀꺽
"아! 맛 좋다.":
"어때요? 술맛 좋지요?"
"응! 좋아. 당신도 한잔 하지?"
"아이! 뭘요 당신이나 마음 푹 놓고 드세요."
"음...그럴까."
사내는 체면치레로 한잔하라 하더니 봉순엄마말에 두말않고 술을 잔에 채우는 즉시 벌컥벌컥 마셔댔다.
거나하게 취한 사내가 봉순엄마를 바라보더니
"당신 정말 이쁘게 생겼어. 그러니 저 황가놈이 침을 질질 흘리지.......당신 황가놈한테 한눈 팔면 안돼. 알았어?"
봉순엄마도 방물장수 황가가 자기의 주위를 슬슬 배회하는것을 알고 있었고, 평소 같으면 눈이라도 찡끗거려 몰래 황가의 좆맛을 보려고 했겠지만 지금은 사내의 전대에 온 신경을 쓰며 어떻게 하면 돈을 훔칠까 연구하는 중이라 황가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아이고, 그런말 하지도 말아요. 낮에는 물건팔라 저녁이면 봇짐이고 밤길 걸을라 새벽에라도 도착하여 한숨 붙이려 하면 이녁이 슬슬 건드려 이녁한테 밑 대줄라  나도 힘들어 죽을판이우."
"아...알았어. 조금만 참아. 한 두어장만 돌면 나귀살돈이 모이니까 나귀를 사면 당신도 봇짐 머리에 이지 않아도 훨씬 많은 물건을 가져다 팔수있어...조금만 참아."
"정말이요....언제 그렇게 나귀살돈까지 모았을까?"
"당신 만나기 전부터 모았는데 당신과 함께 다닌 뒤부터는 훨씬 많이 모은거지."
두사람이 이렇게 이야기 하면서 한사람은 술을 따르고 한사람은 술을 마시니 금세 술이 바닥을 드러낸다.
"어머!..술이 떨어졌네. 어째 한됫박 더 시킬까요?"
"그만해 술이 없으면 그만  마셔야지.....어...취한다. 당신 이리와...."
사내는 봉순엄마를 끌어당겨 안고서 투박한 손으로 저고리 옷고름을 풀고서 '쑥' 가슴으로 집어넣어 유방을 주물럭 거리며 만진다.
"아이! 급하기는 이 술상부터 치우고........"
말이 끝나기도 전에 봉순엄마를  눕히고 발로 술상을 웃목에 쭉 밀어놓고서 치마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보지를 만진다.
"흐흐흐흐....당신 보지는 언제 만져도 씹물이 흥건해....."
"........"
한참동안 보지를 만지더니 일어나서 옷을 훌훌벗어 던지고 본격적으로 달려든다.
봉순엄마도 같이 저고리와 치마를 벗어서 한쪽에 놓아두고 사내가 달려들자 사내의 머리를 잡아 자기의 보지에 대고 눌렀다.
"으으응...음...빨아... "
사내한테 명령조로 말했다.
사내는 두말않고 엎드려 봉순엄마의 보지를 빨았다.
사내의 혀가 보지를 핥다가 공알(음핵)을 굴리며 빨자 봉순엄마가 곧 자지러진다.
"아...!응응응.....으으으..아! 좋아 더 빨아 ..더..."
봉순엄마는 몸도 달아올랐지만 머리의 한쪽 구석에는 사내를 완전히 녹초로 만들어서 정신없이 잠이들게 만든후 전대를 뺏을 심산으로
입에서 더 흐흥거리며 감창을 터트렸다.
"아응!아응! 앙..앙..앙..나 죽어....아휴유!..."
"쩝.쩝.쩝...쭈~웁.쭙.쭙. 쭙......"
"아우!...미치겠네.....위로..위로 올라와....."
사내의 머리를 잡아 끌어 올리니 보지를 빨던 사내가 입 언저리에 씹물을 가득 묻히고 위로 올라타고서 봉순엄마의 입에 입맞춤을 하며 아랫도리의 몽둥이로 들어갈 구멍을 찾아 이곳 저곳을 쑤신다.
봉순엄마가 보지에 들어가기 좋게 다리를 활짝벌려주니 큼직한 좆이 씹물이 흥건하게 흘러나온 보지에 쑥 들어가 박힌다.
"아응! 좋아!좋아! 어서 박아줘....."
"이년은 보지에 박기만 하면 좋아서 색을 쓴다니까."
"이놈이 누구보고 이년이래. 나이도 내가 더 많으니까 누님이라고 불르랬잖아..."
"알았어. 누님보지에 박는다."
사내가 박힌 자지를 빼낸후 힘껏 내리 박았다.
"철푸덕...철퍽.."
"으으윽..윽..아우...그렇게  ...박으면 ...."
사내가 힘차게 방아질을 시작하니 밑에서 봉순엄마는 엉덩이를 빙글빙글 돌리며 맷돌질을 시작했다
"으윽...윽..윽..윽.."
"허억...헉..헉..허헉..허억. ."
"찔꺼덕..찔꺽..찔꺼덕..찔꺽. ..."
"으으으....으으...아우후...미 쳐..좋아 죽겠네!...아후...."
"허헉..좋아?...흑흡...흡..어디 가...흑...좋아?...."
"...으으..당신이...우우..박아주  는...데가....으응..아응...좋아!. .."
"으허헉...허헉...내가..헉..헉.....흑...어디야?.... "
"아유!...미쳐...나 미쳐...내 보지에 좀 ...더...콱 콱...박아....."
"아...알았어...."
봉순엄마가 색을 쓰며 감창을 하면서 사내의 좆을 보지로 쪽쪽 빨아들이니 사내가 얼마못가 한계를 드러낸다.
"아우!! 나온다...나와..."
"아이! 좀..더해...더..."
"나 못참겠다....싼다...싸....."
하면서 사내는 눈동자가 흰자위가 보이도록 뒤집으며 보지속에 박아넣은 좆에서 힘차게 분출을 시작한다.
"아이참!...나는 아직...인데...."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봉순엄마는 사내의 좆을 훑어내듯이 보지를 옴쭉옴쭉 조이며 사내의 마지막 좆물 한방울이라도 짜 내었다.
"으~휴!.."
사내는 마지막 진저리를 치면서 한숨을 쉰다.
사내가 몸을 일으키며 보지에서 좆을 빼내자 '쩍' 소리가 나면서 보지에서 좆이 빠진다.
봉순엄마도 몸을 일으켜서 사내를 뒤로 눕히고 씹물이 흥건히 묻었고 볼품없이 쪼그라든 자지를 붙잡고 다시 빨기 시작했다.
"아니. 또 할려구?"
"당신만 하고 난 아직 안 했단 말예요."
"아!...알았어....어서 빨아서 세워...다시 해줄께...."
사내는 자기 혼자만 만족을 한것이 조금은 미안한듯이 말한다.
봉순엄마는 사내의 좆을 어린아이가 사탕 빨듯이 아주 맛있게 빨아 주었다.
혀로 귀두를 살살 애무 하면서 목구멍 까지 자지를 넣었다...
봉순엄마가 계속적으로 능숙한 자세로 자지를 애무 하는 중에 사내도 그녀의 보지를 핥고 싶어 그녀의 아랫도리를 자기 입 있는쪽으로 돌린후 다리를 벌리게 하였다.
그런데 보지에서는 액이 엄청 나왔다.
세상에 이런 액이 나오는 여자는 아마 거의 없을것 같다는 정도로...
사내는 봉순엄마가 자지를 성심 성의껏 빨아준 댓가로 그녀의 보지를 빠는데 보지털이 얼굴을 간지럽히며 보지에서는 애액이 줄줄흘러 나온다.
봉순엄마가 열심히 빨아준 덕분에 좆이 빳빳이 섯다.
우뚝선 좆을 잡고 봉순엄마는 몸뚱어리만 빙글돌려서 보지구멍에 대고 다리를 벌리고 주저 앉으니 빳빳이 서 좆이 뿌리까지 스르르 미끄러져 들어간다.
"우욱...아!..좋아!"
좆을 보지에 박을 봉순엄마는 사내의 위에서 들썩이며 굴러대기 시작했다.
사내도 박자에 맞춰 봉순엄마의 엉덩이를 들었다 놨다했다.
다시 두 사람의 숨소리가 헉헉대며 요란하다.
"허헉헉...당신 좆은 일품이야....이렇게 내 보지를...으으윽......."
사내의 우뚝 선 좆이 자궁입구에 까지 쑤셔주자 봉순엄마는 말을 더 하지 못하고 신음을 토한다.
봉순엄마는 사내의 가슴에 손을 짚고 엉덩이를 들썩이며 맷돌을 돌리듯 엉덩이를 돌리니 사내의 좆이 이리저리 휘어지며 보지의 곳곳을 자극하니 보지에서 씹물이 줄줄흐르며 밑에서 위로 좆을 보지에 쳐 박으며나는 소리가 진흙탕을 철벅이며 밟는 소리처럼 요란하다.
"철푸덕...찔거덕...철푸덕...찔거덕. ..."
"아~우!....으으윽...으으으......"
"으헉...헉...헉..."
"아!....나....나...미쳐..나....여보. ..더 힘껏 쳐 올려...."
"아...알았어...으으윽...으윽...."
"아우~우!..나 너무....좋아...내....보지....보지가 ..너무좋아...아..."
"우욱...우!...나...나오려고 한다...우..우우윽....으..."
"안돼!...나...나랑..같이싸..."
좆을 보지에 꼽고서 뱅글뱅글 돌리니 좆에 가해지는 자극이 너무심해 얼마 못 견디고 다시 싸려고 한다.
봉순엄마도 한계에 다달았다.
곧 종착역이 다달은 느낌이다.
밑에서 사내의 좆이 더욱 커진 느낌이 들면서 사내가 더욱 힘 있게 쳐 올린다.
"으으윽...나온다...나와........"
"아으...윽...아...나도...싸..요...아. .."
사내가 마지막 힘을 써 봉순엄마의 엉덩이를 꽉 붙잡고 보지 깊숙히 좆을 박고서 좆물을 힘 있게 분출을 하니 봉순엄마도 사내의 가슴을 두손으로 부여잡고 보지를 최대한 사내의 좆에 밀어부치고 씹물을 싸기 시작한다.
"으으윽...으으..."
"아우..우...아으으......"
한참동안을 사내의 배위에 엎드려 있다 일어나니 보지속에 들어있던 좆이 빠지면서 그 동안 흘렸던 애액이 한 꺼번에 사내의 자지와 사타구니에 쏟아진다.
봉순엄마가 일어나 치마를 두르고 문고리를 잡고 밖으로 나가려고 하니
"어디를 가려고...?"
"씻으려고요....그래야 새벽에 한번 더 하지.....당신은 안 씻으세요?"
"에이...귀찮아..."
봉순엄마는 밖으로 나와 우물가에 쪼그리고 앉아서 바가지로 물을 떠서 먼저 세수를 하고  웃저고리를 벋고서 찬물로 웃통을 씻었다.
다음으로 치마를 걷고서 종아리와 허벅다리 다음에는 가랑이 사이인 보지를 찬물로 깨끗이 씻었다.
낮에는 장사를 하고 또 밤에는 사내와 두 차례의 정사를 치루었으므로 매우 피곤하였으므로 졸음이 쏟아 졌지만 오늘 저녁이 아니면 많은 돈을 갖고 도망할 기회가 없으므로 찬물로 몸을 씻어 잠들지 않게 하려는 것이었다.
하늘을 쳐다보니 밤이 꽤 깊어져 삼경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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