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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이야기 1 -천신과 무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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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려 이야기 1 -천신과 무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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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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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유치한거 같은-_-;; 기분이 드는군요..
스토리는 옛날 고구려 이야기의 '패러디' 비슷한 위주로 나갈듯..
검술이 나오는데요..'바람의 나라'라는 게임의 마법하고 비슷한 이름이네요-_-;;
아 그리고 창작입니다..^^


고구려의 수도 국내성.
무휼은 여느때나 다름없이 장터에서 좋은 칼을 찾고 있었다.
칼 중에서는 최상위권에 드는 대풍도(大風刀)..바람 의 정기를
받았다는 명검중의 명검을 찾고 있었다..
고구려의 대장장이 천신 이라는 자가 만들었다는 정보가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때 무휼의 눈에 처음보는 신기한 칼이 보였다..
"저게 무엇인지 알겠소 괴유장군?"
"소신도 잘 모르겠사옵니다만..저??말로만 듣던 대풍도가 아닐련지요?"
"가까이 가서 봅시다"

무휼은 그칼을 팔고있는 대장장이에게 물었다.
"여보시오, 당신의 이름이 천신이오?"
"네..그렇습니다만.."
"그럼 이 검이 무엇이오?"
"이 검은 팔지 않습니다..죄송합니다.. "
"그러면 이름이라도 알고 싶소. 혹시 대풍도가 아니오?"
"네..맞사옵니다.."
"드디어 찾았군..천신, 제발 나에게 파시오."
"....전 대풍도를 아무 분께나 팔지 않습니다. 검술로 저를 이기시면 이 대풍도를
그냥 드리도록 하지요."
"알겠소이다. 그럼 장터 뒤로 나오시오."
무휼은 나라공인 '지존' 이다.
'지존' 나라에서 제일 검술이 뛰어난 사람을 말하는 말이고,
'자객'은 나라 상위권,
'검객'은 나라 중위권,
'검인'은 이제 입문하는 사람들과 나라 하위권을 통칭하는 말이다.
그런데 이 지존에 한낱 대장장이가 덤비다니..

"천신, 당신부터 덤비시오!"
아주 소리가 크다. 근처에 보통 사람이 있다면 귀가 찢어지고 비참한 죽음을 당할것이다.
그러나 그 근처에는 개미새끼 한마리 없다. 그리고 기가 약한 사람도 없다.
무휼의 기술, 사자후다. 먼저 상대의 기를 눌려 놓아야지 허점이 보이기 때문.
천신의 곁에 동그란 원이 생겼다. 아마 기력충천인것인거 같다...

사정상 여기서 1부는 마쳐야 겠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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