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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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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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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가 관중으로 만원을 이루고 있다. 2025.9.6 /연합뉴스


한국프로야구가 국내 프로 스포츠 가운데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5일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를 진행한 결과 5만2천119명의 관중이 입장해 누적 관중 1천90만1천17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기록은 지난 시즌 1천88만7천705명을 넘어선 신기록이다. 특히 지난 시즌 720경기를 치러 달성했던 기록을 635경기 만에 넘어선 것이다.

앞으로 프로야구는 1천100만은 물론 1천200만 관중도 눈앞에 뒀다.

경기당 평균 1만7천167명이 입장한 지금 추세라면 올 시즌 프로야구는 1천236만명 안팎의 최종 관중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또 1982년 KBO리그 출범 이후 정규 시즌 누적 2억 관중 달성도 약 26만명을 남겼다. KBO 사무국은 다음 주 중 2억 관중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인천), 키움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대구), 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창원)의 경기에 5만2천119명이 입장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는 2만4천명이 입장해 매진됐고, 인천 SSG랜더스필드(2만1천529명)와 창원NC파크(6천590명)가 그 뒤를 이었다.

/신창윤 기자 shincy21@kyeongin.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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