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한국인 슈퍼스타 손흥민이 LAFC를 완전히 바꿨다” 애틀란타전 5경기 연속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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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한국인 슈퍼스타 손흥민(33, LAFC)이 LAFC를 완전히 바꿨다”
LAFC는 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홈구장 BMO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MLS 정규시즌에서 애틀란타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15승7무8패의 LAFC는 서부컨퍼런스 4위다.
손흥민이 5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MLS 8경기 만에 시즌 8골을 기록하며 미국무대를 지배하고 있다.
손흥민에게 더욱 특별한 경기다.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면서 추석에 열리는 경기다. 한국인들에게 의미가 매우 크다. 미국에서 행복축구를 하고 있는 손흥민은 한가위에 한 골을 보태 팬들을 기쁘게 하려 한다.
LA 데일리뉴스는 “LAFC는 손흥민과 부앙가의 활약을 앞세워 9월 네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인 슈퍼스타 손흥민이 LAFC를 완전히 바꿨다. 부앙가는 8골, 1도움을 기록하며 9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부앙가는 MLS 역사상 최초로 3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고 기대했다.
LAFC는 28일 세인트루이스 시티FC를 3-0으로 꺾었다. 데니스 부앙가가 전반 15분 선제골을 기록한 데 이어 손흥민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이 4경기 연속골을 쐈다. 손흥민은 전반 종료 직전 왼쪽 측면에서 수비를 제친 뒤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4경기 연속골은 토트넘 시절 3년 9개월 만이다.
MLS 8경기를 뛴 손흥민은 8골, 3도움으로 대폭발하고 있다. 매 경기 한 골씩 넣는 수준이다. 손흥민 입단 후 데니스 부앙가의 득점력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부앙가-손흥민-부앙가로 이어지는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은 MLS 역사상 최초였다.
대기록은 계속됐다. 손흥민과 부앙가는 최근 LAFC의 17골을 모두 합작했다. 이 역시 MLS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손흥민덕분에 부앙가는 23골, 6도움으로 MLS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1위는 24골의 리오넬 메시다.
손흥민은 경기를 마친 뒤 곧바로 한국으로 돌아와 한국대표팀에 합류한다. 한국은 10월 10일 브라질을 상대한 뒤 14일 파라과이를 맞이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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