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굶주린 늑대'로 체질 싹 바꿨더니… 안준호, 대표팀 감독 재계약 불발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448

본문

남자농구대표팀 안준호 감독. /사진=FIBA

[STN뉴스] 이형주 기자┃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새 사령탑을 찾는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4일 "금일 진행된 제7차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통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아경기대회 및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을 대비해 외국인 지도자를 포함한 남자 농구 대표팀 지도자를 공개채용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현 사령탑인 안준호 감독은 지난해 2월 지휘봉을 잡았다. 안준호 감독은 이현중, 여준석 등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세대교체에 성공했다. 목표로 했던 4강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부상 선수들이 있는 가운데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3승 2패를 기록했는데 패배도 결승에 오른 중국과 호주에 진 것이 전부였다.

무엇보다도 흔들리던 농구 대표팀의 중심을 잡았다. "우리는 굶주린 늑대다"라고 한 자신의 말처럼 농구 대표팀을 열정 가능한 팀으로 변모시켰지만 재계약과는 인연을 맺지 못하게 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안준호 감독과 서동철 코치는 지난 1년6개월 동안 성공적인 세대교체와 우너팀 코리아 정신을 바탕으로 한 플레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아시아컵 결과에 대한 아쉬움의 평가도 있었다"며 "중요한 대회를 앞둔 한국 남자 농구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 지도자 선임을 위한 공개 채용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공개 채용은 오는 5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PREMIUM 초고속티비
PREMIUM 붐붐의민족
PREMIUM 픽인사이드
PREMIUM 먹튀데이
PREMIUM 꽁데이
유료 광고
Total 24,337 / 890 Page
번호
제목
이름
Member R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