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이어 '류현진 바라기'까지, 애틀랜타, LA 다저스 이어 새로운 '친韓 구단'으로 등극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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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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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새로운 동료를 맞이했다. 알렉 마노아가 애틀랜타로 향한다.
애틀랜타 구단은 27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웨이버 처리된 마노아를 데려왔다는 소식을 전했다.
토론토 시절 마노아는 '류현진(한화 이글스) 바라기'로 불리며 그의 뒤를 받치는 후계자로 떠올랐다. 지난 2021시즌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그는 2022시즌 16승 7패 평균자책점 2.24로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 투표 3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마노아는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차기 에이스로 떠올랐지만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제대로 경기를 소화할 수 없었고, 지난 2023시즌에는 3승 9패 평균자책점 5.87에 그친 뒤 지난해에는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재기를 노린 마노아는 이번 시즌 토론토 산하 트리플A 팀에서 7경기 1승 1패 2.97을 기록했다. 하지만 토론토의 결정은 방출이었다. 선발 자원이 풍족한 토론토는 그를 방출하고 다른 선수를 40인 로스터에 넣는 결정을 내렸다.
한편, 애틀랜타는 마노아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유구골 골절 부상을 당한 아지 알비스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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