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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김혜성이 직접 밝힌 복귀길 고생담 "정말 힘들었다, 이렇게 공항에서 오랜 시간 보낸 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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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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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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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김혜성./LA 다저스 SNS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이 직접 선수단 합류하는 과정에서 경험한 고생담을 들려줬다.

김혜성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9회 대주자로 출전해 오타니의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그럼에도 다저스는 7-9로 졌다.

어깨 부상에서 회복한 김혜성은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재활 경기에 나섰고, 9경기 타율 0.324를 찍고 전날(2일) 로스터 확장과 함께 복귀했다.

바로 선발 라인업에 들지 않고 벤치에서 시작했다. 이유가 있었다.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 다저스 전담 기자 빌 플렁킷은 자신의 SNS에 "김혜성은 전날 환승 항공편을 놓치고, 비행기 출발이 지연돼 공항 바닥에서 통역사와 잠을 잤다. 공항에서 14~15시간을 보냈다. 아침, 점심, 저녁 세 끼를 공항에서 모두 먹었다"라고 전했다.

경기 전 김혜성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어제 공항에 14~15시간 동안 있었다. 정말 힘들었다. 그렇게 공항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건 처음이었다"고 쓴웃음을 지어보였다.

공항에서 아침, 점심 저녁 세 끼를 소화해야 했다. 김혜성은 "누울 수 있는 장소를 찾아 시간을 보냈다. 그 외에는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팀파이트 택틱스 같은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LA 다저스 김혜성./게티이미지코리아

왼쪽 어깨 상태에 대해선 "처음 통증이 온 건 2루 슬라이딩을 할 때였다. IL에 들어가기 약 2주 전부터 불편함이 있었는데 IL에 가지 않고 계속 뛰려고 하다 보니 상태가 악화됐다. 그래서 잠시 시간을 두고 쉬었고, 지금은 100% 건강한 상태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타격과 관련해선 "내 스윙이 크게 달라졌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팀 데이터에 따르면 시즌 초반과 확실히 달라져 있더라. 그래서 지금은 예전 스윙을 되찾ㅇ려 한다"며 어깨 통증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어 "재활 경기를 통해 스프링캠프와 시즌 초반에 했던 것을 다시 할 수 있었다. 같은 루틴을 유지하면서 재활 기간에도 똑같이 반복해 연습했고, 꽤 좋아졌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트리플A에서는 내야뿐만 아니라 좌익수 등 외야 수비도 소화했다. 이에 김혜성은 "물론 감독님이 원하는 포지션이면 어디든 뛸 준비가 되어 있다. 재활 과정에서 좌익수, 유격수, 2루수를 경험했기 때문에 어떤 포지션이든 맡으면 소화할 수 있고, 계속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LA 다저스 김혜성./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김혜성./게티이미지코리아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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