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홈플레이트 밟았나, 안 밟았나? 팬들 '갑론을밥'...김, 다시 돌아와 확실하게 홈플레이트 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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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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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다저스)이 포스트시즌 첫 출전 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논란은 있었다. 그러나 결과가 모든 걸 증명했다.
LA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2-1로 승리하며 시리즈를 3승 1패로 마무리했다.
그 마지막 점수를 홈으로 들고 들어온 인물이 김혜성이었다. 그는 와일드카드 시리즈부터 단 한 번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6경기 연속 벤치였다. 그러나 1-1로 맞선 연장 11회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대주자 카드로 김혜성을 꺼냈다.
결과는 ‘정확한 선택’이었다. 2사 만루에서 앤디 파헤스의 투수 앞 땅볼 타구, 김혜성은 지체 없이 홈으로 뛰어들었다. 상대 투수 오리온 커커링이 공을 잡아 홈으로 던졌으나 높게 뜨며 포수 미트 위로 벗어났다. 다저스의 끝내기 승리.
그 순간, 화면에는 다소 애매한 장면이 포착됐다. 김혜성이 홈플레이트를 완전히 밟지 않은 듯한 모습이었다. 팬들은 SNS에서 '밟았나, 안 밟았나'로 '갑론을박'을 벌였다.
그러나 곧 김혜성이 다시 홈플레이트를 명확히 한 발을 내딛었다. 규정상 문제될 여지는 없었다. 득점은 그대로 인정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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