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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도 괴성 지르면서 감격하다니…19세 막내→38세 최고참 '첫 우승' 도전 "19년 전에는 졌지만…꼭 이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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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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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석우 기자] 한화 류현진. 2025.10.21 / foto0307@osen.co.kr
[OSEN=대전,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삼성 라이온즈와의 5차전에서 11-2 완승을 거뒀다.정규시즌 2위에 올라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한화는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한국시리즈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이다. 반면 NC 다이노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1승 1패), SSG 랜더스와 준플레이오프(3승 1패)를 거쳐 플레이오프에 오른 4위 삼성은 투혼의 명승부에도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 좌절됐다. 경기를 마치고 승리한 한화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5.10.24 / dreamer@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19년 전에는 아쉽게 졌지만 이번에는 꼭…”

평소 감정 표현을 잘하지 않는 류현진(38·한화 이글스)도 괴성을 지르며 감격과 흥분을 표출했다. 프로야구 한화가 무려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면서 류현진에게도 마침내 커리어 첫 우승 기회가 왔다. 19년 전에는 19세 신인으로 막내였지만 이제 38세 최고참이 돼 한국시리즈 마운드에 오른다. 

한화는 지난 24일 대전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을 11-2로 승리, 시리즈 전적 3승2패로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2006년 이후 무려 19년 만의 한국시리즈로 정규시즌 1위로 직행한 LG와 26일부터 7전4선승제 승부를 펼친다. 

5차전을 마친 뒤 류현진은 괴성을 지르며 흥분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는 “19년 전에는 아쉽게 졌지만 이번에는 꼭 이길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라며 외치며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류현진이 말한 19년 전은 그가 고졸 신인으로 프로에 데뷔한 2006년이다. 그해 류현진은 30경에서 201⅔이닝을 던지며 18승6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23 탈삼진 204개로 투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 KBO리그에서 유일무이한 MVP-신인왕 동시 석권으로 괴물 투수의 탄생을 알렸다. 

[OSEN=김영민 기자] 한화 류현진 2006.06.18 /ajyoung@osen.co.kr
[OSEN=대구, 조은정 기자]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삼성은 후라도,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한화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2025.10.21 /cej@osen.co.kr

김인식 감독이 이끌던 2006년 한화는 정규리그 3위로 가을야구에 나갔고, 준플레이오프에서 4위 KIA를 만나 2승1패로 이겼다. 이어 2위 현대를 플레이오프에서 3승1패로 업셋에 성공하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1위 삼성과 한국시리즈에서는 1승4패1무로 패퇴하며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당시 한국시리즈에서 류현진은 3경기에서 12이닝을 던지며 1패 평균자책점 2.25 탈삼진 13개를 기록했다. 1차전 선발로 나서 4⅓이닝 6피안타 2볼넷 7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일찍 내려가며 패전을 안은 류현진은 4일 쉬고 4차전 선발도 다시 출격했다. 5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하며 선발승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지만 한화가 연장 10회 접전 끝에 2-4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어 마지막이 된 6차전에는 7회 구원으로 나서 2이닝 1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그러나 한화가 2-3으로 지며 삼성의 우승을 바라봐야 했다. 그때만 해도 다시 한국시리즈에 나가기까지 무려 19년의 세월이 걸릴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한화는 기나긴 암흑기에 빠졌고, 류현진도 메이저리그에 다녀오면서 기나긴 세월이 걸렸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2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한화는 코디 폰세,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6회말 무사 만루에서 한화 류현진이 경기를 지켜보며 최재훈의 목을 주무르고 있다. 2025.10.24 /jpnews@osen.co.kr
[OSEN=최규한 기자] 한화 류현진. 2025.10.21 / dreamer@osen.co.kr

19년 전 19세 막내였던 류현진은 어느새 38세로 팀 내 최고참이 돼 커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LA 다저스 시절이었던 2018년에는 한국인 투수 최초로 월드시리즈 선발 등판도 했지만 보스턴 레드삭스에 1승4패로 끝났다. 선수로서 웬만한 것은 거의 다 이룬 류현진이지만 아직까지 유일하게 해보지 못한 우승의 꿈이 다가왔다. 

한국시리즈에 오른 것은 감격이지만 냉정하게 볼 때 1위 LG를 이기긴 쉽지 않다. LG가 3주 넘게 휴식을 취한 반면 한화는 플레이오프를 5차전까지 다 치르며 힘을 소모했다. 특히 마지막 5차전에 1~2선발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를 모두 쓰면서 1~2차전에선 원투펀치를 가동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한화에는 여전히 류현진이 있다. 지난 21일 대구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4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고전했지만 3회까지 35구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LG 상대로 올 시즌 4경기(25이닝) 1승 평균자책점 1.08 탈삼진 21개로 초강세를 보였던 만큼 충분히 자신감을 가질 만하다. 류현진은 4일 쉬고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1차전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OSEN=대전, 이대선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삼성 라이온즈와의 5차전에서 11-2 완승을 거뒀다.정규시즌 2위에 올라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한화는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한국시리즈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이다. 반면 NC 다이노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1승 1패), SSG 랜더스와 준플레이오프(3승 1패)를 거쳐 플레이오프에 오른 4위 삼성은 투혼의 명승부에도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 좌절됐다. 경기 종료 후 한화 김경문 감독과 류현진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10.24 /sunday@osen.co.kr
[OSEN=대구, 조은정 기자]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삼성은 후라도,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마운드에 오른 한화 류현진이 연습피칭을 하고 있다. 2025.10.21 /cej@osen.co.kr

/waw@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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