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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日 축구 존경해" 전설 이니에스타도 푹 빠졌다 "축구는 일본처럼 해야...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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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AFPBBNews=뉴스1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축구의 전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41)가 일본 축구를 극찬했다.

일본 '주니치 스포츠' 30일(한국시간) "전설 이니에스타가 일본 축구를 언급했다"고 전했다.

오는 11월 22일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엘 클라시코 레전드-사이타마 그랜드 피날레'가 개최된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이벤트 매치다.

이날 이니에스타와 카를레스 푸욜, 라울 곤잘레스, 루이스 피구는 화상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니에스타는 일본 축구에 대한 물음에 "사람들 대부분과 같은 의견이다. 일본은 높은 수준의 축구를 구사한다. 역동적이면서 많은 조합을 갖고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축구다"라고 치켜세웠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어디까지 올라갈 것 같냐'는 물음엔 "나는 비셀 고베에서 뛰며 일본 축구를 직접 보고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었다. 일본 축구는 정말 기대된다.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정확히 모르지만 보는 즐거움이 있다. 모두가 일본 축구를 존경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AFPBBNews=뉴스1
라울도 일본 축구대표팀 주축 공격수 쿠보 타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를 언급했다. 쿠보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으로 비야레알, 헤타페, 마요르카 등 여러 라리가팀에서 경험을 쌓은 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뛰고 있다. 라울은 "예전에 2~3주 동안 쿠보를 지도한 적이 있다. 항상 쿠보를 응원하고 있다"고 애정을 보였다.

현재 일본 축구는 최전성기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3월 북중미 월드컵 개최국(미국·캐나다·멕시코)을 제외하고 가장 빨리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브라질과 친선전에서도 한국을 5-0으로 이긴 브라질을 3-2로 제압하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일본은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강호 독일과 스페인을 연이어 격파하며 16강에 올라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제 모리야스호는 '월드컵 우승'이라는 대업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다. 일본 대표팀 선수들의 시선도 월드컵 우승에 향해 있다. 쿠보 타케후사는 지난 3월 A매치 후 "일본은 월드컵 우승이 목표다. 우승하고 싶다면 우리는 더욱 어려운 상대와 더욱 많이 부딪혀야 한다. 그러면서 소중한 경험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도안 리츠(프랑크푸르트)도 "일본 대표팀은 지금까지 잘 해오고 있다. 매 경기 집중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일본은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이란 걸 우리가 다시 확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본 축구대표팀 공격수 도안 리츠. /AFPBBNews=뉴스1
일본 축구대표팀 공격수 쿠보 타케후사. /AFPBBNews=뉴스1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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