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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0홈런 '유망주' 현원회, 통산 1안타 '신인' 이율예 제대로 사고 쳤다...LG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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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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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8077=""> 이율예 끝내기 투런 홈런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9회 말 2사 1루 상황에서 SSG 이율예가 역전 끝내기 투런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5.10.1 soonseok02@yna.co.kr/2025-10-01 23:15:18/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극적인 정규시즌 우승을 달성한 뒤 "홈런을 친 SSG 랜더스 선수들에게 고맙다"라고 인사했다. 

LG는 지난 1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서 3-7로 졌지만, 같은날 한화 이글스가 SSG 랜더스에 5-6 끝내기 패배를 당하면서 통산 4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달성했다. 
<yonhap photo-8058=""> 정규리그 우승 차지한 LG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선수들이 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를 마치고 '정규리그 1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LG는 이날 NC에게 패했지만 2위인 한화가 SSG에 승리를 거두지 못해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2025.10.1 ondol@yna.co.kr/2025-10-01 23:13:11/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이날 우승은 SSG 현원회, 이율예의 깜짝 홈런이 터져 가능했다. 둘 다 1군에서 별다른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유망주 출신이다. 

현원회는 팀이 2-5로 뒤진 9회 말 2사 1루에서 김성욱의 대타로 나와 한화 마무리 김서현으로부터 2점 홈런을 뽑았다. 프로 데뷔 58타석만에 터뜨린 첫 홈런. 현원회는 대구고 시절 공·수를 겸비한 고교 최고의 포수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올해 내야수로 전향했다. SSG가 준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하자 다음날(1일) 1군에 올라온 그는 대타로 나와 짜릿한 손맛을 봤다. 

SSG는 후속 타자 정준재가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 걸어나간 뒤 올해 신인 이율예가 타석에 들어섰다.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입단한 이율예는 김서현의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극적인 끝내기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20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프로 데뷔 3타석 만에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한 이율예는 1군 무대 개인 2호 안타 역시 홈런으로 기록했다. 
<yonhap photo-8068=""> 이율예 끝내기 투런 홈런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9회 말 2사 1루 상황에서 SSG 이율예가 역전 끝내기 투런 홈런을 치고 홈인하고 있다. 2025.10.1 soonseok02@yna.co.kr/2025-10-01 23:14:39/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시나리오였다. LG는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한화는 충격패를 당했다. 현원회, 이율예의 홈런으로 정규시즌 챔피언의 향방이 갈린 것이다. 

인천 경기 중계를 지켜보던 염경엽 감독은 "(이율예 타석에서) 첫 공 직구에 파울이 났는데 타이밍이 딱 맞더라. 슬라이더만 안 들어오고 직구 하나가 몰리면 넘어가겠다고 생각했다. 스윙 자체도 펀치력이 있어보였다. 그게 또 바로 넘어간 것도 아니고 한 번 (담장을) 맞고 넘어갔다"라고 웃었다.

주장 박해민은 "요기 베라가 남긴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은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라는 명언이 떠올랐다"라고 말했다.
 
잠실=이형석 기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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