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35,625달러 돈방석 보인다! 호주오픈서 순식간에 8강까지 진출...챔피언에게 주어지는 상금 독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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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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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5,000만원의 상금을 가져가게 될까. 안세영(삼성생명)이 거침없는 질주를 선보이며 호주오픈 우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싱가포르 매체 '어거스트맨'은 20일(한국시간) "현재 진행 중인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 500 호주오픈에는 수많은 스타들이 참가 중이다. 이번 대회에는 랭킹 포인트 외에도 상당한 금액이 지급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호주오픈의 상금 규모를 전격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호주오픈 총 상금 규모는 475,000달러(약 6억 9,700만 원)다. 이 중 남녀 단식 부문 챔피언에게는 각각 35,625달러(약 5,232만 원)가 주어진다.
자연스레 현재 호주오픈에 참가하고 있는 안세영이 이 상금을 독차지하게 될지 주목된다. 안세영은 20일에 열린 호주오픈 16강전에서 둥추통(대만·59위)을 맞아 21-7, 21-5로 단 33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세계랭킹 1위다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가볍게 8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앞서 진행된 32강에서도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그녀는 랭킹 145위의 셔나 리(뉴질랜드)를 21-6, 21-6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경기 시작 29분 만에 승자가 결정됐다.
이처럼 거침없는 질주를 달리고 있는 안세영은 호주오픈 우승으로 새 역사를 쓰려 한다. 만약 호주오픈에서 우승까지 이어간다면, 안세영은 단일 시즌 10승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지난해 달성했던 자신의 개인 최다승(9승)을 넘어서는 것은 물론이고, 12월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정상에 설 경우 남녀 통틀어 2019년 모모타 겐토가 기록한 단식 시즌 최다승(11승)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동시에 35,625달러의 상금도 독식하게 된다. 과연 안세영이 10관왕과 함께 이 상금을 가져가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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