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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 어려워' 2경기 다 이겨도 자력 PO행 불가능하다... 부산-김포, 2연승 후 3~6위팀 결과 지켜봐야 하는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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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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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부리그 플레이오프(PO) 진출을 위해 부산아이파크와 김포FC는 기적을 바라는 수밖에 없다.

'하나은행 K리그2 2025' 정규 라운드가 팀별로 각 2경기만 남았다. 인천이 조기 우승하며 다음 시즌 K리그1 승격을 확정했고, 수원은 2위 자리를 굳히며 승강플레이오프 한 자리를 선점했다.

이제 남은 건 K리그2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경쟁이다. 산술적으로 8위까지 가능성이 남아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 열리는 K리그2 38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각 팀별 경우의 수를 따져본다.

7위 부산아이파크(승점 55점)와 8위 김포FC(승점 54점)는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있다. 두 팀 모두 전승 후 타 팀 상황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부산과 김포는 자력으로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짓기는 어렵다.

먼저 부산은 4위 전남드래곤즈, 5위 서울이랜드와 승점 차가 4점으로 벌어져 있어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겨야만 희망이 남는다. 

그러나 다득점(부산 46골)이 전남(60골)이나 서울이랜드(56골)보다 크게 뒤처져 있어 불리한 상황이다. 결국 부산은 잔여 경기 2승 후 다른 팀의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부산의 남은 경기에서 충남아산과 성남을 차례대로 만난다. 특히 성남은 같은 플레이오프 경쟁 팀이라 부담스러운 상대다. 설령 부산이 두 경기 모두 승리하더라도, 전남이나 서울이랜드가 1승 이상을 거두면 부산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무산된다.

김포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승점 60점이 되지만, 4위 전남부터 7위 부산까지의 결과를 모두 지켜봐야 한다. 

김포가 플레이오프에 오르려면 전남과 서울이랜드가 모두 패하거나, 최소 1무 1패에 그쳐야 한다. 그러나 다득점(김포 47골)에서도 크게 밀려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은 시나리오다.

결국 부산과 김포 모두 남은 두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한 뒤, 다른 경쟁 팀들의 결과를 바라봐야 하는 입장이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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