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무실점 팀 골문 뚫었다... 브라가전서 시즌 7호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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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오현규(헹크)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무실점을 달리던 브라가(포르투갈)의 골문을 뚫었다.

2승 1무 1패를 기록한 헹크(승점 7)는 36개 팀 중 13위에 자리했다. 무실점 3연승을 달리던 브라가(승점 9)는 4실점 속 첫 패배까지 당하며 5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오현규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오현규는 팀이 2-1로 앞선 후반 14분 골 맛을 보며 시즌 7호 골을 터뜨렸다.
헹크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전반 30분 브라가의 로드리고 살라사르에게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헹크는 전반 막판 균형을 맞췄다. 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단 헤이만스가 헤더로 동점 골을 터뜨렸다.
후반전 경기 양상을 더 뜨거웠다. 헹크는 후반 3분 이라 소르가 중원에서 상대 패스를 가로챈 뒤 역전 골까지 넣었다.

이후 헹크와 브라가는 공방을 주고받았다. 후반 26분 브라가가 살라사르의 득점으로 추격하자, 헹크는 1분 뒤 야이마르 메디나가 한 골을 추가하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 헹크는 후반 41분 브라가의 프란 나바로에게 한 골을 더 내줬으나 추가 실점 없이 승리를 지켰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오현규는 후반 32분까지 77분을 뛰며 1골, 슈팅 3회, 패스 성공률 100%, 지상 경합 승률 50%(1/2), 공중볼 경합 승률 33%(1/3) 등을 기록했다. 평점 7.7점으로 헹크 선수 중 세 번째로 높았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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