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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위기에도 끊임없이 수정·보완…창단 ‘첫’ 파이널A 확정한 대전, 아시아 무대 ‘꿈’이 영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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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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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선수단이 대구전에서 승리한 뒤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창단 처음으로 파이널 A(6강)을 확정하고 다음 스텝으로 향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정규리그 2경기를 남겨두고 파이널 A 진출을 확정했다. 대전은 승점 49를 확보해 3위에 올라 있다. 2위 김천 상무(승점 52)와 승점 3 차이다. 대전이 파이널 A에 포함된 건 새롭게 창단한 뒤 처음이다.

지난 2020년 하나금융그룹에 인수돼 새롭게 창단한 대전하나시티즌은 K리그1(1부) 무대에서 성과를 내지 못했다. K리그1에 입성한 2023시즌 8위에 머물렀고, 지난시즌에는 강등권을 전전했다. 이민성 감독이 물러나고 황 감독이 부임한 뒤 조금씩 나아졌고 승강 플레이오프(PO)로 떨어지지 않았다.

우승 후보로 평가받은 이번시즌 초반 선두를 질주했다. 하지만 기세를 좀처럼 이어가지는 못했다. 전북 현대에 선두를 내줬고, 초반에 확보한 승점 덕분에 2위권을 유지했다.

무엇보다 대전은 과감한 투자로 이른바 K리그 ‘큰 손’으로 등극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김봉수, 에르난데스, 이명재 등 전 포지션에 걸쳐 대대적인 영입에 성공했다. 선수단의 큰 변화로 재차 대전은 부침을 겪었으나, 황 감독은 끊임없는 수정과 보완을 걸쳐 대전의 색깔과 축구를 입혀나가고 있다.

물론 대전의 투자 규모를 고려하면, 만족할 수 없는 순위와 내용일 수 있다. 그럼에도 꿈을 향해 한 발짝씩 내디디고 있다.

대전의 꿈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대전은 아시아 무대 진출을 꿈꾼다. 2위인 김천이 군 팀인 만큼, 대전이 지금의 순위인 3위를 유지한다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무대에 진출할 수 있다.

아직 갈 길은 남아 있다. 정규리그 2경기를 치러야 한다. 여기에는 4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48)와 맞대결도 기다린다. 또 파이널 라운드 5경기는 대전의 순위를 결정짓는 승점 6짜리 맞대결의 연속이다. 이를 넘어서고 대전이 또 하나의 목표인 아시아 무대 진출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beom2@sportsseoul.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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