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볼넷과 득점 추가했지만 7G 연속 안타 생산 실패...김혜성은 결장 [SF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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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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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 중인 ‘바람의 손자’ 이정후(외야수)가 7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대신 볼넷과 득점을 추가했다.
이정후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7번 중견수로 나섰다.
샌프란시스코는 좌익수 엘리엇 라모스-1루수 라파엘 데버스-유격수 윌리 아다메스-3루수 맷 채프먼-지명타자 브라이스 엘드리지-2루수 케이시 슈미트-중견수 이정후-포수 패트릭 베일리-좌익수 드류 길버트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에이스 로건 웹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2할6푼2리(530타수 139안타) 8홈런 52타점 71득점 10도루를 기록 중이다. 1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6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 중이다.
이에 맞서는 다저스는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선발 투수로 내세우고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유격수 무키 베츠-1루수 프레디 프리먼-3루수 맥스 먼시-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마이클 콘포토-중견수 앤디 파헤스-2루수 미겔 로하스-포수 벤 로트벳으로 타순을 꾸렸다.
2회 2루수 직선타, 4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 선두 타자로 나서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상대 폭투와 베일리, 라모스의 볼넷으로 3루에 안착한 그는 데버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홈을 밟았다. 이날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올린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2할6푼1리로 하락했다.
한편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를 2-1로 눌렀다. 0-0으로 맞선 6회 1사 2,3루서 야수 선택과 프리먼의 중전 안타로 2-0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7회 1사 만루서 데버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얻는데 그쳤다.
다저스 선발 투수로 나선 야마모토는 5⅓이닝 무실점(1피안타 6볼넷 7탈삼진)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2루타 2개를 때려냈고 득점을 추가했다. 김혜성은 경기 내내 벤치를 지켰다. /what@osen.co.kr
샌프란시스코 선발 웹은 7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1자책) 호투를 뽐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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