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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안산, 이관우 감독 계약 해지 결정했지만…"합의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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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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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지난 2월19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K리그2 2025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안산그리너스FC 이관우 감독이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5.02.19.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안산그리너스가 이관우 감독과의 동행을 마치기로 결정했으나, 아직 풀어야 할 과제가 남은 거로 확인됐다.

안산은 지난 18일 이 감독과의 계약 해지를 알렸다.

구단 측은 "이 감독은 지난해 8월 시즌 하반기 안산의 제7대 사령탑으로 부임해 3승 5무 4패를 기록하며 11위로 마무리했다"며 "그러나 2025시즌 리그 29라운드 기준 현재 14경기 연속 무승과 8연패로 최하위에 머무르며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고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 감독이 보여준 열정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구단은 빠른 안정화와 반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팬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빠른 안정화를 위해서는 이젠 '전 사령탑'이 된 이 감독의 흔적을 지우는 게 관건인데, 아직 풀지 못한 숙제가 남았다고 한다.

이 감독 측은 19일 뉴시스를 통해 "안산은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성적 부진 때문이지만, 상호 합의가 아닌 만큼 계약서에 명시된 수준의 위약금을 지급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안산은 계약대로 위약금을 주지 않겠다는 입장"이라며 "구단에서 (우리 측에) 법적으로 (풀어)가자고 했고, 그래서 변호사를 선임한 상황"이라고 알렸다.

[서울=뉴시스]K리그2 안산, 이관우 감독과 계약 해지.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와 관련해 구단 관계자는 "어제 (구단이 감독님과) 이야기는 계속 나눴는데, 합의는 안 된 상태"라며 "서로의 입장 차를 확인했다. 최종적으로는 합의가 안 된 게 맞고, 아직 풀어야 할 문제"라고 전했다.

법정 공방이 일어날 수도 있냐는 질문에는 "아직 단정 짓기는 어려운 것 같고, 그건 추후에 경과를 좀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당장 오는 21일 충북청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30라운드를 소화해야 하는 안산은 이 감독의 빈자리를 홍성효 수석코치로 대체한다.

안산은 "충북청주전부터는 홍 수석코치가 감독대행 체제로 팀을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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