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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이 1년8개월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달게된 뒤 느낀 기분은? “대표팀 전화만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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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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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국가대표팀 공격수 조규성은 11월 국내 평가전을 앞두고 18개월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달았다. 긴 부상을 딛고 다시 대표팀에 돌아온 그는 설레는 마음으로 A매치를 벼른다. 사진출처│미트윌란 인스타그램
“대표팀 전화만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었다.”

축구국가대표팀 공격수 조규성(27·미트윌란)은 볼리비아(14일·대전월드컵경기장), 가나(18일·서울월드컵경기장)와 11월 2차례 평가전을 앞두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의 대표팀 발탁은 지난해 3월 이후 1년8개월만이다. 지난해 7월 홍명보 대표팀 감독 부임 후로는 처음으로 사령탑의 부름을 받았다.

조규성은 지난해 5월 무릎 수술 이후 대표팀과 멀어졌다. 애초 복귀까지 2~3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 가벼운 수술이었지만 이후 합병증을 앓아 2024~2025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그러나 이번 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등공식전 17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재기를 알렸다. 조규성 특유의 공중볼 경합과 포스트 플레이가 대표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본 홍 감독은 그에게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

조규성은 대표팀 발탁 직후 소속팀 미트윌란과 인터뷰를 가졌다. 12일(한국시간) 미트윌란 홈페이지에 따르면 조규성은 “긴 부상을 딛고 돌아온 뒤 새로운 경험과 감각을 느꼈다. (어느정도 컨디션이 돌아온 뒤엔) 대표팀이 내게 전화해주길 기다렸다”고 돌아봤다. 이어 “대표팀 재발탁 소식을 들은 뒤엔 정말 행복하고 모든 게 완벽하다고 생각했다. 하루빨리 A매치를 뛰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다”고 덧붙였다.

조규성이 대표팀에 다시 녹아들면 그만한 천군만마가 없다. 조규성은 2022카타르월드컵에서 4경기동안 2골을 넣으며 대표팀의 16강행에 앞장선 특급 골잡이다. 포스트 플레이와 제공권 장악 능력은 대표팀 공격수 손흥민(LAFC), 황희찬(울버햄턴), 오현규(헹크) 이상이다. 포지션 경쟁자들에겐 없는 장점을 잘 살리면 주전 경쟁에서 앞서나가고 이들과 시너지를 낼 수도 있다.

하루빨리 태극마크를 달고 다시 국내 팬들에게 건강히 경기장을 누비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조규성은 “11월 평가전 2경기에서 몇분만이라도 뛰고 싶다. 이번 평가전은 내가 좋은 모습으로 돌아왔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또 “국가대표 선수로 뛰는 것은 누구나 꿈꾸는 일이다. 대표팀 경험이 있지만 이제 다시 기회를 얻게 돼 정말 기쁘다. 스스로에게 자랑스러울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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