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초대박? FIFA 랭킹 23위 유지→포트2 가능성 UP…월드컵 '역대급' 꿀조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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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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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홍명보호가 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2포트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FIFA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IFA 랭킹을 공개했다. 1위였던 아르헨티나가 에콰도르전 패배 여파로 3위로 내려갔다. 2위 스페인은 1위로 올라갔고, 3위 프랑스가 2위에 자리 잡는 등 변동이 있었다.
한국은 6.11점이 오르며 1593.19점으로 23위를 유지했다. 지난 동아시안컵(2승 1패)과 9월 A매치 2연전(미국-멕시코) 결과가 반영된 점수다. 아르헨티나를 잡은 에콰도르가 1588.04점으로 바짝 추격했으나 순위를 내주진 않았다.
홍명보호가 다가오는 월드컵에서 포트2를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월드컵은 FIFA 랭킹을 기준으로 포트1부터 포트4까지 나뉜 뒤 조가 편성된다. 포트별 한 팀씩, 총 4팀이 한 조를 이루는 방식이다.
포트1엔 이미 월드컵 개최국인 캐나다, 미국, 멕시코가 확정됐다. 여기에 FIFA 랭킹 상위 9팀이 추가된다. 포트2엔 포트1에 포함된 팀들을 제외하고 다음 FIFA 랭킹 상위 12팀이 포함된다. 멕시코가 FIFA 랭킹 14위, 미국이 16위인 점을 감안하면 23위까지 포트2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 현재 포트2 턱걸이다. 만약 이 순위를 유지한다면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포트1 강호들만 상대하면 된다. 그동안 한국은 포트3으로 월드컵에 진출하며 어려운 대진을 받아왔다. 2포트로 월드컵에 나선다면 비교적 여유로운 일정을 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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