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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LAFC는 최전방에서 공포의 존재다"…'ESPN'도 흥부듀오 극찬→MLS 파워랭킹 9위서 7위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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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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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현재 이 팀은 최전방에서 공포의 존재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사커(MLS)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1위는 필라델피아 유니온이 차지했다. 뒤를 이어 밴쿠버 화이트캡스, FC 신시내티, 샌디에이고 FC, 시애틀 사운더스, 인터 마이애미가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로스앤젤레스 FC는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파워랭킹보다 두 계단 올라왔다. LAFC는 지난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 31라운드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맞대결에서 4-1로 승리했다.

LAFC는 브라얀 베라에게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전반 추가 시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데니스 부앙가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손흥민이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했다.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LAFC는 후반전에도 화력쇼를 펼쳤다. 후반 27분 부앙가가 앤드류 모란의 패스를 받아 득점으로 연결했다. 41분에는 부앙가가 한 골 더 추가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LAFC는 14승 8무 7패 승점 50으로 4위다. 3위 미네소타 유나이티드보다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4점 차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5위 시애틀과 격차는 5점 차다.

손흥민과 부앙가의 활약이 빛나고 있다. 부앙가는 산호세 어스퀘이크를 상대로 해트트릭했다. 이어 솔트레이크와의 2연전에서 손흥민과 부앙가가 사이좋게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LAFC는 MLS 역사상 최초로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한 팀이 됐다.

'ESPN'은 "손흥민과 부앙가는 계속해서 상대 수비진을 괴롭히고 있다. 두 선수는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한 LAFC의 4-1 승리에서 팀의 네 골을 모두 기록했다"며 "더 넓게 보자면, LAFC는 최근 세 경기에서 12골을 넣었는데, 그 12골을 모두 손흥민과 부앙가가 기록했다. 현재 이 팀은 최전방에서 공포의 존재다"고 전했다.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LAFC는 손흥민이 합류한 뒤 7경기에서 4승 2무 1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오는 28일 세인트루이스 시티와의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날 경기에서 다시 한번 손흥민과 부앙가가 폭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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