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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홈 데뷔전 무득점 SON, 팬들 실망시켰다" 혹평…손흥민도 "속상하고 마음 아파" 고개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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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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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홈 데뷔전서 소속팀 LAFC의 패배를 막지 못한 손흥민이 고개를 숙였다.

LAFC는 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FC와의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전 초반 드니 부앙가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이후 내리 두 골을 실점해 1-2로 역전패했다.

홈 데뷔전을 치른 손흥민은 유효슈팅 1회, 드리블 성공 3회(6회 시도), 키 패스 2회, 빅 찬스 생성 1회, 지상 경합 성공 5회(10회 시도) 등을 기록하며 전방에서 분투했지만 결국 팀에 승리를 안기지는 못했다. 전반전 추가시간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 슈팅과 골대를 강타한 슈팅이 아쉬웠다.

LAFC는 손흥민의 새로운 공격 파트너이자 주포인 부앙가의 선제골로 이른 시간 리드를 잡았다.

전반 15분 데이비드 마르티네스가 페널티지역 안으로 침투하는 부앙가를 향해 공을 띄워 보냈고, 부앙가가 이를 골키퍼의 키를 살짝 넘기는 칩 샷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번 시즌 14골 5도움을 올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었던 부앙가는 이 득점으로 MLS에서 3시즌 연속 15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부앙가는 전반 25분 손흥민의 기점 패스로 시작된 LAFC의 공격 끝에 두 번째 골을 만들 기회를 잡았으나, 마무리 슈팅이 골문 옆으로 살짝 빗나가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33분 오는 9월 A매치에서 손흥민과 맞붙게 된 멕시코 공격수 이르빙 로사노가 동점골을 넣었다. 로사노는 침투패스를 가슴으로 트래핑 한 후 오른발 슈팅을 때렸고, 공은 수비 맞고 굴절돼 득점으로 이어졌다.

전반 45분 부앙가가 다시 한번 골문 앞에서 찬스를 잡았으나 기회가 무산됐다. 이어 손흥민이 페널티아크 앞에서 왼발로 날카롭게 감은 슈팅은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LAFC는 후반 21분 역전골을 허용하며 1골 뒤지기 시작했다. 손흥민은 후반 33분 득점 찬스가 있었으나 오른발 슛이 골대 맞고 나오면서 땅을 쳤다. 후반 추가시간에도 부앙가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가 잡아냈다.

결국 손흥민은 LAFC 홈 데뷔전에서 팀을 패배에서 구해내지 못했다.

미국 매체 더 스타는 "손흥민은 골 실패에 팬들을 실망시켰다. 기대했던 홈 데뷔전서 패배를 당했다. 손흥민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홈 데뷔전을 이기지 못하면서 좌절과 실망에 빠졌다"고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 밤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팬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이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 앞으로 나아가 열심히 노력하면, 그 어느 때보다 강해져서 돌아올 것"이라고 희망을 잃지 않았다.

이날 경기장 관중석은 손흥민을 보러 온 팬들로 매진됐다.

손흥민은 "정말 멋진 경기장에서 많은 것을 경험했으나 오늘 경기는 더 특별했다. 팬들이 정말 대단했다. 그래서 더 속상하다. 오늘 팬들은 골 하나 넣고 승점을 얻지 못하는 것보다 더 큰 걸 받을 자격이 있었다"며 "정말 최고였다. 홈에서 다시 뛰는 게 너무 기대된다. 정말 집 같은 느낌이었다. 팬들이 따뜻하게 맞아줬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9월 A매치를 치르는 손흥민은 "국가대표팀에서 돌아오면 아주 중요한 2개월이 남는다. 우리는 그 2개월을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정말 기대된다"고 남은 시즌 리그에서의 경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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