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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충격의 전력 이탈' 애지중지 박용우, 무릎 십자인대 파열 예상...월드컵 불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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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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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박용우. /사진=대한축구협회

[STN뉴스] 반진혁 기자 | 홍명보호의 충격적인 전력 이탈이다.

알 아인은 지난 25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위치한 알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샤바브 알 아흘리와의 2025~26시즌 UAE 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알 아인의 박용우는 선발 출격했는데 전반 18분 만에 상대와 충돌 후 쓰러졌고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더 이상 뛸 수 없다는 신호와 함께 교체되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가벼운 사안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중동의 물리치료사 타메르 알샤흐라니는 "박용우가 왼쪽 무릎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무릎 십자인대 파열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십자인대는 오랜 기간 재활이 필요한 부상으로 장기간 출전이 불가하다.

박용우가 십자인대로 전력에서 이탈한다면 홍명보호 합류 불발과 함께 월드컵 출전은 물거품이 될 수 있다.

박용우는 2015년 FC서울을 통해 프로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2016년 울산HD로 이적했다.

울산에서 활약하다가 군 문제 해결을 위해 김천상무로 향했다. 전역 후 복귀했고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박용우는 2023년 7월 중동의 러브콜을 받았고 알 아인과 인연을 맺었다.

박용우는 알 아인에서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차지하는 등 커리어를 이어갔다.

최근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참가해 조별 예선 전 경기 선발로 출전하면서 주전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한국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박용우와 주앙 아로소 코치. /사진=대한축구협회

박용우는 홍명보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한국 축구 대표팀에서 활약 중이다.

박용우의 이탈로 홍명보 감독의 전력 구상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오는 29일 10월 A매치 명단 발표도 변화가 생기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박용우는 대표팀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중원 변화가 시급하다는 질타가 있기도 했다.

박용우가 빠진 자리는 옌스 카스트로프, 백승호 등 여러 선수가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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