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부상 복귀' 울버햄튼, 번리에 2-3 패배…9경기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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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의 황희찬이 부상을 털고 복귀전을 치렀지만, 팀은 9경기 무승의 긴 사슬을 끊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5-26 EPL 9라운드 번리전에서 2-3으로 졌다.
개막 후 9경기서 2무7패(승점 2)에 그친 울버햄튼은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하지 못하고 20개 팀 중 최하위에 자리했다. 2연승의 번리는 3승1무5패(승점 10)로 16위를 마크했다.
이날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은 부상에서 돌아와 복귀전을 치렀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황희찬은 10월 국가대표팀 2연전(10일 브라질·14일 파라과이)에 소집됐다가 훈련 도중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황희찬은 대표팀 경기는 물론 소속 팀 복귀 후 치른 18일 선덜랜드전에서도 모두 결장했다가, 이날 의미 있는 복귀전을 치렀다. 지난 5일 브라이튼전 이후 약 3주 만이었다.
황희찬은 후반 23분 교체 투입돼 경기 종료까지 키 패스 1회, 태클 1회 등으로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이번 시즌 울버햄튼에서의 중간 기록은 9경기 1골.
울버햄튼은 전반 14분과 전반 30분 번리의 지안 플레밍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초반부터 끌려갔다.
전반 42분 요르겐 라르센이센이 페널티킥으로 만회골을, 마샬 무네트시가 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넣으며 2-2로 따라붙었지만 후반 추가시간 4분 라일 포스터에게 극장 결승골을 얻어맞았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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