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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흥민아 내가 미쳤나봐' GK 요리스, SON 선제골 지워버렸다... 아마추어도 안 할 볼처리→1-1 허용 후 사과[후반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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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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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고 요리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손흥민(33)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리그 9호골을 작렬했다. 팀의 리드를 이끌었는데, '동료' 골키퍼 위고 요리스(38)가 해선 안될 실수로 손흥민의 '선제골'을 지워버렸다.

LAFC는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딕스 스포팅파크에서 콜로라도와 2025 미국 메이저리스 사커(MLS) 최종전을 치르고 있다. 손흥민 골을 앞세워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지만 후반 동점을 허용했다. 요리스의 실수가 크게 작용한 탓이었다.

이번 경기는 A매치를 치른 손흥민의 복귀전이자 MLS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매치다.

LAFC는 현재 17승 8무 8패(승점 59점)로 서부 콘퍼런스 3위에 올라 있다. 승리하면 2위까지 가능하다. 순위에 따라 플레이오프 대진이 달라지기 때문에 결과가 중요하다.  

손흥민과 '단짝' 드니 부앙가는 콜로라도전 선발로 나섰다. 

[사진] 손흥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반 25분 손흥민이 아크 정면에서 왼쪽에 있던 동료에게 기습 패스를 해주려고 했지만 상대 선수가 이를 눈치채 공을 걷어내고자 했다. 그러나 볼은 멀리 가지 못했고, LAFC 델가도 발끝에 걸렸다. 그는 곧바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그러나 선방에 막혔다. 

이번엔 부앙가가 나섰다. 전반 33분 그는 왼쪽 측면에서 개인기로 수비 두 명을 요리했다. 방해가 심했지만 기어코 슈팅을 날렸다. 그러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곧바로 이어진 코너킥에서 손흥민이 도움을 기록할 뻔했다. 높이 뜬 공은 동료 발에 걸렸지만, 공은 종이 하나 차이로 골대 밖으로 향했다.

손흥민의 발끝이 터졌다. 전반 42분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소유하던 부앙가는 문전 박스 왼쪽 모서리 부근에 있던 손흥민에게 전진 패스를 내줬다. 수비 두 명이 그를 막아서려 했지만 화려한 개인기로 손흥민은 이들을 제친 뒤 골키퍼 머리 위를 보고 슈팅, 시원하게 콜로라도 골망이 흔들렸다. 

전반전은 손흥민의 득점포로 LAFC가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사진] 요리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AFC의 리드는 깨졌다. 콜로라도가 후반 16분 동점을 만들었다. LAFC 골키퍼 요리스의 어처구니 없는 볼 컨트롤이 실점 시발점이었다. 동료에게 받은 짧은 패스를 받고 공을 터치한 뒤 시간 차를 두고 멀리 볼을 차려던 순간, 콜로라도 미드필더 아론슨가 재빠르게 달려들어 요리스로부터 공을 낚아챈 뒤 허를 찌르는 슈팅을 날려 1-1을 만들었다.

요리스는 손을 들어 동료들에게 미안하단 제스처를 취했다. 

‘베테랑’ 골키퍼 수식어에 맞지 않게 중요한 경기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 요리스다. 

후반이 진행 중인 가운데 LAFC는 1-1로 맞서고 있다.

/jinju217@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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