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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억’ 건강한 구창모, 와카 1차전 선발투수 던진다…삼성은 ‘NC 킬러’ 후라도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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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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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DB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가 맞붙는 2025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선발투수가 공식 발표됐다. 

삼성과 NC는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1차전을 갖는다. 4위 삼성은 1차전과 2차전 중 한 경기라도 무승부 또는 승리를 거두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NC는 1~2차전을 모두 승리해야 SSG 랜더스가 기다리고 있는 준플레이오프 무대로 올라간다. 

시즌 막판 ‘기적의 9연승’을 거두며 극적으로 5위를 차지한 NC는 좌완 구창모를 1차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구창모는 지난 6월 상무에서 제대, 복귀했다. 1군 복귀까지 시간이 걸렸다. 퓨처스리그에서 빌드업을 하다가 7월초 왼쪽 팔꿈치 근육이 뭉치는 증세로 투구가 중단됐다. 한 달 반 정도 재활을 하고 8월말 2군 경기에. 등판했고, 9월초에 1군에 올라왔다. 

구창모는 9월에 4경기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했다. 14⅓이닝을 던지며 볼넷은 3개, 탈삼진 18개를 잡아냈다. 첫 두 경기는 이닝과 투구 수 제한으로 3이닝씩 던졌다. 2경기 연속 무실점이었다. 

9월 24일 LG전에서 4⅓이닝 4실점을 허용했고, 9월 30일 KT와 운명의 결전에서 불펜투수로 등판해 4이닝 1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NC는 이날 승리고 KT를 6위로 끌어내리고 5위로 올라섰다. 이후 최종전까지 9연승을 달리며 5강 티켓을 차지했다. 

구창모는 삼성 상대로 9월 18일 3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좌타자가 많은 삼성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았다. 구창모는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직구 최고 구속 147km까지 나오며 점점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다. 

NC 구창모 / OSEN DB

삼성은 1차전 선발투수로 에이스 후라도를 예고했다. 박진만 감독은 일찌감치 1차전 선발을 결정했다. 후라도는 올 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5승 8패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했다. 197⅓이닝을 던져 이닝 1위, 퀄리티 스타트 23회로 QS 1위다.  

후라도는 NC 상대로도 강했다. 4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10으로 ‘NC 킬러’다. 4월 26일 대구에서 7이닝 6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 승리를 거뒀고, 6월 8일 대구에서 9이닝 2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0 완봉승을 달성했다.

8월 19일 창원에서 8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 승리를 기록했고, 9월 18일 창원에서 6이닝 5피안타 2볼넷 1탈삼진 4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삼성 후라도 / OSEN DB

/orange@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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