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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25박신자컵] ‘대회 역사에 기록될 승리 챙긴’ DVTK 페테르 감독 “어려운 경기 승리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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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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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김민태 인터넷기자] DVTK가 유럽 팀 최초로 박신자컵에서 승리를 챙겼다.

DVTK 훈테름(헝가리)은 3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펼쳐진 청주 KB스타즈와의 2025 BNK금융 박신자컵 B조 예선 맞대결에서 78-73으로 승리했다. DVTK는 기분 좋은 승리를 챙기며 대회를 출발했다.

DVTK는 박신자컵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경기를 치른 유럽 팀이다. 이번 대회에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스페인)가 함께 출전했지만, 대회 일정에 따라 사라고사보다 먼저 경기에 나섰다. 승리까지 챙긴 DVTK는 박신자컵 역사상 처음으로 승리를 거둔 유럽 팀이라는 기록도 가져갔다.

DVTK를 이끄는 뵐지 페테르 감독은 “비행시간이 길었고, 현지(한국)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경기력에 기복이 있었고, 상대에 3점을 너무 많이 허용했다. 후반으로 갈수록 수비에 집중하면서 어렵지만 승리할 수 있었다”는 총평을 남겼다. 함께 인터뷰실에 들어온 그리가라우스키테 모니카(33, 192cm) 역시 “감독님 말대로 경기력에 기복이 있었다. 하지만 필요할 때 집중력이 좋았고, 수비가 잘 풀려서 공격도 함께 잘 풀렸다”고 돌아봤다.

KB스타즈는 높이가 좋은 DVTK를 상대로 트랩 디펜스를 꺼내들었다. 모니카 역시 그 대상. 모니카는 이에 대해 “1쿼터에는 하지 않다가 2쿼터에 당해서 약간 당황했다. 하지만 몇 차례 이후에는 어느 정도 적응했고, 빠르게 패스를 연결하고 스페이싱에 신경 쓰려고 했다”고 밝혔다.

DVTK는 헝가리 컵 우승을 차지한 지난 시즌에 비해 꽤 많은 선수단 변동이 발생한 상황이다. 페테르 감독은 “빅맨 라인업에서는 모니카만 남아 있는 상태다. 박신자컵이 없었다면 지금은 홈이나 주변 유럽 국가를 오가며 6-7차례 정도 연습경기를 하는 기간이다. 이번 대회 목표는 새로운 빅맨들이 잘 적응하고, 신장이 큰 선수들과 작은 선수들 사이의 조직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얘기했다.

팀 내 최고참으로 DVTK에서 4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모니카는 바뀐 선수단 사이에서도 중심을 잡으며 25분 50초만 뛰고도 21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베테랑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모니카는 “감독이 뭘 원하는지 알고 있고, 새로운 외국 선수나 어린 선수들이 힘들어하지 않도록 돕는다. 감독과 선수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경기장 밖에서의 자신의 역할도 설명했다.

DVTK는 다음 달 1일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한국에 와서 연습을 한 차례밖에 못해서 특별히 준비할 수가 없었다. 아시아 팀과 경기해본 경험이 없는 선수도 있었다”고 어려움을 전했던 페테르 감독과 모니카가 KB스타즈와의 맞대결을 교보재 삼아 신한은행전에서 선보일 경기력을 주목해 보자.

#사진_WKBL 제공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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