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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FA 시즌 부상→15홈런’ 강백호 “300타석에서 이 정도면 잘쳤다고 생각해, 페이스는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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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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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민경훈 기자] 2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SSG은 문승원을, KT는 패트릭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1사 KT 강백호가 우월 솔로 홈런을 때린 후 그라운드를 돌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9.25 / rumi@osen.co.kr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 강백호(26)가 시즌 15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전구단 상대 홈런을 달성했다. 

강백호는 지난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해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KT가 9-0으로 앞선 6회초 1사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강백호는 우완 구원투수 송영진의 5구 시속 116km 커브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강백호는 올 시즌 리그 14번째 전구단 상대 홈런을 달성했다. 2018년, 2020년, 2024년에 이어 개인 통산 네 번째 전구단 상대 홈런 기록이다.

KBO리그 통산 893경기 타율 3할4리(3310타수 1006안타) 136홈런 563타점 538득점 40도루 OPS .878을 기록중인 강백호는 올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는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FA 최대어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OSEN=인천, 민경훈 기자] 2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SSG은 문승원을, KT는 패트릭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3회초 1사 주자 만루 KT 강백호가 좌중간 선취 3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고 있다. 2025.09.25 / rumi@osen.co.kr

전구단 홈런을 달성한 강백호는 “그냥 하다보면 나오는 기록들이 조금 늦게 나오는 것 같아서 아쉽다. 이제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타격감은 좋다고 생각한다. 끝까지 좋은 타격감을 유지해서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기록 달성 소감을 밝혔다.

FA를 앞둔 중요한 시즌 강백호는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결장하면서 기대만큼의 성적은 올리지 못했다. 올 시즌 91경기 타율 2할7푼(304타수 82안타) 15홈런 59타점 39득점 2도루 OPS .847을 기록중이다. 

홈런 개수가 아쉽지 않은지 묻는 질문에 강백호는 “300타석에서 이 정도면 잘 쳤다고 생각한다”면서 “타수가 적고 경기수가 적다. 스몰 샘플이기 때문에 (홈런 개수에) 크게 아쉬움은 없다. 페이스는 사실 지난 몇 년과 비슷하다. 오히려 더 좋기도 하다. 타점도 그렇고 OPS도 그렇고 세부적으로 보면 더 좋은 점도 있다. 엄청 잘하고 있다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괜찮게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OSEN=인천, 민경훈 기자] 2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SSG은 문승원을, KT는 패트릭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1사 KT 강백호가 우월 솔로 홈런을 때리며 달려 나오고 있다. 2025.09.25 / rumi@osen.co.kr

KT는 올해 대형신인 안현민이 등장하면서 강백호의 부담감을 많이 덜어줬다. 장타를 쳐줄 수 있는 새로운 옵션이 생기면서 부상을 당했던 강백호가 경기 후반 대타로 나가는 경기도 종종 나왔다. 

“솔직히 말하면 좋은 타격감에서 경기를 못나가게 되면 그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기가 정말 어렵다”고 말한 강백호는 “특히 나는 대타가 진짜 어려웠다. 그렇지만 우리 팀이 이길 수 있는 선수가 나간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나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했다. 내가 경기에 나가지 못할 때 다른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기 때문에 나도 다시 경기에 출전할 때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안현민에 대해 강백호는 “(안)현민이는 더 성장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나보다 더 잘할거라고 생각한다. 덕분에 내가 더 편하게 할 수 있었고 더 집중해서 반등할 수 있었댜. 나에게 좋은 라이벌이자 좋은 동료고, 좋은 후배다. 앞으로도 더 좋은 시너지가 났으면 좋겠다”며 함께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fpdlsl72556@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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