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liga.review] ‘엘 클라시코 후폭풍은 없다’ 바르셀로나, ‘승격팀 돌풍’ 엘체에 3-1 완승…2위 유지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5
본문

[포포투=김재연]
바르셀로나가 시즌 초반 좋은 흐름을 보여주던 ‘승격팀’ 엘체를 잡으면서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에서의 패배를 만회했다.
바르셀로나는 3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컴파니스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라리가 11라운드에서 엘체를 3-1로 잡았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25(8승 1무 2패)로 레알 마드리드와 5점 차 2위를 유지했다.
[선발 라인업] ‘엘 클라시코 침묵’ 야말+’맹활약’ 페르민 동시 출격…레반도스프키는 벤치

홈팀 바르셀로나는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토레스, 래쉬포드, 페르민, 야말, 더 용, 카사도, 발데, 가르시아, 아라우호, 쿤데와 슈체스니 골키퍼 선발 출전했다.
원정팀 엘체는 4-1-4-1 포메이션을 꺼냈다. 실바, 미르, 페바스, 네투, 발레라, 아구아도, 누녜스, 비가스, 아펑그루버, 페드로사와 페냐 골키퍼가 먼저 그라운드를 밟았다.
[전반전] 11분 만에 두 골 몰아친 바르셀로나…'미르 추격골' 엘체에 2-1 리드

시작부터 바르셀로나가 몰아쳤다. 전반 9분 발데의 전진 패스를 받은 야말이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곧바로 추가 득점이 터졌다. 전반 11분 토레스가 페르민의 어시스트를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했다. 바르셀로나가 순식간에 두 골 차 리드를 점했다.
이후 양 팀은 중원 싸움을 이어갔다. 바르셀로나가 지루한 흐름을 깼다. 전반 35분 야말의 패스를 받은 래쉬포드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엘체가 반격에 성공했다. 전반 42분 누녜스의 패스를 받은 미르가 오른발 슈팅으로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열었다. 이후 별다른 장면이 나오지 않으면서 전반은 2-1 바르셀로나의 리드로 종료됐다.
[후반전] ‘골대 쾅’ 엘체 아쉬움 삼켰다…'래쉬포드 추가골' 바르셀로나, 3-1 승리

후반 시작과 함께 엘체가 변화를 꾀했다. 네투 대신 멘도사를 투입했다. 엘체가 곧바로 분위기를 잡기 시작했다. 후반 10분 미르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맞췄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분위기를 넘겨주지 않았다. 후반 16분 페르민의 방향 전환 패스를 받은 래쉬포드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하면서 3-1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이 교체 카드를 한 번씩 사용했다. 후반 21분 바르셀로나는 페르민을 빼고 올모, 후반 25분 엘체는 비가스와 발레라 대신 포르트와 산티아고를 투입했다. 바르셀로나가 교체를 통한 에너지 레벨 보충에 나섰다. 후반 29분 래쉬포드와 발데를 빼주면서 레반도프스키와 마르틴을 넣었다. 동시에 엘체도 실바 대신 로드리게스를 투입했다.
엘체가 두 골 차를 극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바르셀로나를 압박했다. 후반 32분 미르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슈체스니 골키퍼가 막았다. 엘체가 다시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43분 도날드가 헤더를 시도했지만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으면서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3-1 승리로 막을 내렸다.
김재연 기자 jaykim0110@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