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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PK 실축에도 영웅이 된 오현규, 유로파리그 결승골 폭발... 홍명보호 공격 경쟁 더 치열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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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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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오현규(23·헹크)가 유럽 무대에서 값진 한 방을 터뜨렸다. 페널티킥을 놓친 뒤 곧바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을 구했다.

오현규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후반 10분 왼발 슛으로 결승골을 기록해 헹크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 공식전 3호골이었다.

시작은 불운했다. 전반 막판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지만 레인저스 골키퍼 잭 버틀랜드의 선방에 막히며 득점 기회를 날렸다. 그러나 후반 역습 상황에서 침착하게 왼발 마무리를 성공시키며 스스로 실수를 만회했다. 기쁨을 주체하지 못한 오현규는 상의를 벗는 세리머니로 환호했고, 경고를 받았지만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번 득점은 그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올여름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이적이 무산된 뒤 소속팀에서 터뜨린 첫 골이자, 한 달여 만의 득점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달 레흐 포즈난과의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골을 넣은 이후 리그와 컵대회에서 침묵을 지켜왔다.

또한 레인저스는 그가 셀틱에서 뛸 당시 ‘올드 펌’ 라이벌로 맞섰던 팀이었다. 익숙한 무대에서 터뜨린 한 방은 팬들에게도 남다른 울림을 줬다.

이번 시즌 공식전 3골을 기록 중인 오현규는 지난 9월 A매치 미국 원정에서도 멕시코전 득점으로 홍명보호 공격수 경쟁에 불을 붙였다. 대표팀에서 돌아온 뒤 잠시 주춤했지만, 유럽 무대에서 다시 골을 터뜨리며 상승세를 잇게 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헹크는 이번 승리로 2021~2022시즌 이후 4년 만의 유로파리그 본선 무대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반면 전반에 미드필더 모하메드 디오망데가 퇴장당하며 10명으로 싸운 레인저스는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헹크 캡처.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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