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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 김은숙 작가, 강릉 가뭄 극복 위해 2천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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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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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더 글로리' '파리의 연인' 등을 집필한 드라마 작가 김은숙이 기록적인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에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김은숙 작가와 ㈜화담이엔티 윤하림 대표가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각각 2000만원 상당의 생수를 기부했다"면서 "이번 기부 물품은 가뭄 장기화로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 가뭄 극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릉 출신인 김 작가는 "가뭄으로 지역 주민들이 겪는 불편과 어려움이 크다는 소식을 듣고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강릉에 여전히 비 소식이 없어 가뭄이 길어질까 걱정이다. 하루빨리 단비가 내려 상황이 나아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 작가는 윤하림 대표는 희망브리지 고액 기부자 모임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지난 7월에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3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당시 김 작가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모두가 일상의 행복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김 작가는 '파리의 연인'을 시작으로 '온에어' '시크릿가든'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의 히트작을 낸 정상의 스타작가로 오는 10월 3일 첫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 드라마는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가 감정 결여 인간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물로 김우빈, 수지 등이 출연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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