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하루 만 1위 탈환…'얼굴' 2위 [무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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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재탈환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하 '귀멸의 칼날')은 전날 5만4177명을 동원하며 '얼굴'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지난달 22일 개봉 후 20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오다 지난 11일 '얼굴'에게 자리를 내어준 바 있다.
'얼굴'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이 출연했다.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 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1일 개봉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거머쥐었으나, 다음날 관객수 1만8268명으로 2위가 됐다.
3위 'F1 더 무비'는 6462명의 선택을 받아 누적관객수 497만9832명을 기록했다. 지난 6월 개봉 후 흥행가도를 이어오며 500만 고지를 목전에 두고 있다.
한편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오는 24일 개봉되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예매율 30.5%로 1위를 차지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2위, '얼굴'은 3위로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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